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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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레이닝 8주 후기
  • 이선혜
  • 2011.01.21
  • 1,516

안녕하세요! 이선애입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강사님의 보이스트레이닝이 완강했네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8주가 벌써 끝나서 너무 아쉽네요~ 금요일은 W스피치에 갈 생각에 항상 즐거웠는데 말이죠^^ 

저는 중학교때는 작고 힘없는 목소리가 고치고 싶었고, 고등학교때는 큰 목소리를 내려다 목을 써서 그런지 갈라지고 떨리는 목소리를 고치고 싶었습니다. 특히 제 목소리에 불쾌하고 놀랐던 것은 녹음기 때문이었습니다. 걸어다니는 시간에 공부한 내용을 들으려고 녹음을 해보았는데 제 목소리가 떨리고 문장끝에가서 갈라지는 것을 확연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W스피치의 보이스트레이닝을 받게되었습니다.  

처음 이곳의 수강후기를 보면서 ‘목소리를 교정하고 싶은데 무슨 ‘복식호흡’ 얘기가 많이 나오는 거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다른 수강생들보다 복식호흡으로 목소리를 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복식호흡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지금  멋지게 울리고 힘있는 제 목소리를 들으며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목소리가 좋은 배우들이 왜 목소리가 좋은지 몰랐지만 그게 배에서 울리는 소리 덕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막연히 목소리가 듣기 거북하다고만 느꼈었는데 다른 원인을 알게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매주 읽기와 스피치한 동영상을 보내주시는데 제 동영상을 모니터링하면서 느낀바, 복식호흡을 해도 듣기싫은 가성이 들렸습니다. 제가 너무 높은 톤으로 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금 낮게 말하면 가성으로 말할 때보다 거친느낌에 원래 내 목소리가 어떤건지 혼란스러웠는데 “음~”하고 가장 편안한 음역으로 허밍을 하고있으면 제가 보다 높게 소리를 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 떨리는 목소리의 과제가 남아있지만 복식호흡을 연마해 고르게 숨을 내뱉는 연습을 하면 분명히 나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8주간 뜨거운 열의로 가르쳐주신 강사님! 정말 감사해요^^
서로서로 아는척도 안하고 서먹하게 지낼 수도 있었겠지만 강사님이 인사도 시키시고 대화도 엮어주시면서 수강생분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수업이 완강한게 아쉽기만합니다. 또 목소리를 변화시켜야 할 저보다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제가 더 열심히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됐습니다. 강사님은 친구 같으면서도 보이스트레이닝을 넘어 배운것이 많은 선생님이셨습니다. 또 W스피치의 다른 강사님으로부터 ‘잘 모르는 사람한테 이렇게 따스하게 인사를 받아줄 수도 있구나’하고 느꼈습니다. 특히 이렇게 구체적으로 보이스트레이닝을 만들어주신 우지은 원장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보이스트레이닝을 더 들을 수도 있고 스피치트레이닝과 프리젠테이션강의를 들을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역으로 발전할 부분이 많다고 할 수 도 있겠지요? 다음에 W스피치에 올 때 한층 멋지고 당당한 목소리를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