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주간 장지혜 강사님의 힐링 보이스 1 과정을 들은 수강생입니다. 

저는 사회초년생 직장인입니다. 회사에서 회의 내용을 까먹지 않기 위해 녹음을 합니다. 녹음파일을 듣던 중 제가 생각하는 목소리는 이게 아닌데, 음성 속 제 목소리는 듣기 싫을 정도의 거부감을 주더군요. 저는 점점 제 소리가 싫어졌고, 목소리를 교정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W스피치 힐링 보이스 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해당 과정을 등록했습니다. 수업을 듣기 전에는 "과연 몇십 년 동안 지니고 있는 목소리를 바꿀 수 있을까?"라는 약간의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 수업을 듣고 "내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강사님이 배로 내는 소리와 목으로 내는 소리의 차이를 들려주셨습니다. 강사님의 장엄한 발성을 듣고 깜짝 놀라며, "방법만 알면 목소리도 달라질 수 있구나"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매주 복식 호흡부터 시작해 기본적인 발성 훈련과 원고 낭독까지 강사님의 꼼꼼한 피드백과 함께 수업이 진행됐고, 점점 이전과 다른 발성법을 익히며, 목소리를 다르게 내는 법을 배웠습니다. 물론 방법만 알았다고 끝나는 건 아니지요. 앞으로 실생활 속 적용과 체화는 저한테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글로 후기를 남기고 싶지만, 꺼내고 싶은 마음에 비해 빈약한 언어의 한계를 느낍니다.
8주 동안 정말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장지혜 강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