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힐링스피치를 한 이후에, 한 달의 텀을 두고 다시 시작한 수업이었습니다.
5월 31일부터 7월 10일까지 8주간의 수업을 함께 했습니다. 

스피치 역량업 과정은,  힐링 스피치의 보편적인 수준을 뛰어넘는 수준 높은 수업이었습니다.
단순히 말을 잘 하는 과정이 아니라, 구조적인 맥락을 여러 스피치 로직에 따라 진행하는 법을 배웠고, 그 안에는 공감과 상대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팀은, 저랑 한 명 더 있었고 두 명이서 정말 재미있게 8주동안, 매 주 기다리며 수업을 받았는데요,  한성이 강사님의 따스함과 재치, 그리고 매주 정말 세심하게 보내주시는 피드백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성이 강사님은, 먼저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스피치에 깊이를 더할 수 있다고 항상 말씀해 주셨는데요, 아마도 말의 기능을 뛰어 넘어서 본질적으로는 상호작용이라는 부분을 알려 주시고자 한 것 같습니다. 

매주 많이 웃으면서도 어느새 보면 타이트한 일정을 잘 소화해 주시고 끌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주를 마친 지금은 [스피치 역량업]이라는 강의 이름만큼이나, 제 자신의 말에 대한 역량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사업을 수 년째 진행하면서 늘 약했던 부분들이 있는데요,  이 과정을 통하여 필요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 배운 것 같아서, 이후에 어느 공식석상에서도 자신있게 스피치를 준비할 수 있을 듯합니다.

웃는 모습도 이쁜 한성이 강사님, 8주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