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보이스, 힐링스피치를 이어 마지막 공감대화까지 스피치 1단계교육이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총 24주간의 수업을 듣고나니 확실히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스피치의 스킬에 대한 부분들은 강사님들이 너무나도 자세하고 세심하게 지도해주셨고, 열심히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학원이라 같은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수강이었던 공감대화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처음에 어색하고 이어지지 않았던 대화가 마지막 수업때 누구하나 소외되지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을 보고 정말 많이 늘었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수현강사님께서 수강생들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너무 잘 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왔던것 같습니다.
강사님께서 아버지와 대화가 어렵다라고 질문을 한 저에게 진지한 대화말고 농담으로 "아버지 어떤거 좋아하시지 않냐? 제가 좀 사드리겠다" 이런 가벼운 말부터 이어나가라고 피드백해주셨는데, 그 부분을 추석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농담을 하니 무섭게 느껴지던 아버지가 웃으신 모습이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 밖에도, 살면서 표정과 톤을 유심하게 관찰하고 따라해본적이 없는데, 비언어적 표현에 대한 중요성을 매우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공감대화 중 영화 "극한직업"의 대사를 연기하면서 아 나도 감정표현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글을 빌려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오수현강사님께 한번 더 감사에 말씀을 전합니다.
8주간 고생하셨고, 오수현강사님도, 공감대화 수강생분들도 모두 행복하고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