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해야하나 고민하던 중 최저가 없는 학교의 1차합격을 받았습니다.
면접 준비는커녕 생기부조차 숙지가 되어 있지 않았기에 급하게 면접 수업을 찾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올해 최고의 선택이었네요.
3번의 수업만으로 괜찮을까 했는데.... 이게 되네요!!
제가 희망 학과와 강사님이 전공한 학과가 뜻밖에도 정말 유사해서 도움이 크게 되었습니다.
강사님 너무 예쁘시고...우아하시고 목소리도 둥글고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했습니다.
강사님이 칭찬을 정말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도 많이 붙었습니다.
난생 처음 들어보는 칭찬도 있었기에...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강사님 말하시는 게 너무 고급지다?라는 생각이 들어 요즘에도 비슷하게 말해보는 연습을 집에서 합니다)
단지 예상질문만 뽑아주는 것이 아니라 태도,말하기 기법,그리고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았을 때의 대처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눈치채지 못했던 말하기 습관을 꼬집어 주셔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처음에 비해 정말 많이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점을 실제 면접 때 녹여냈고 결과적으로 면접 정말 잘 봤습니다!!!
평소 수줍음이 많아 말을 잘 못 했는데 교수님들이 전혀 그런 성격 아닌 것 같다, 말을 너무 잘한다며 칭찬도 해주셨고 면접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경희대 최초합했습니다ㅠㅠ
소수학과여서 정말 걱정했는데 최초합하니 너무 기쁘네요
모두 강사님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_^ 덕분에 현역으로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