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에 부정확한 발음과 낮은 톤의 목소리 때문에 대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스피치 수업을 듣고, 평소에 대화할 때 또렷하고 차분한 억양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목을 쥐어짜듯이(?)말하는 습관이 있어서 목이 조금 상해있었고, 목소리도 불안정했습니다. 그런데 복식 호흡법을 배우고 안정적인 목소리 크기와 톤을 찾았습니다.  
선생님의 피드백을 듣고 바로 따라해 볼 때는 잘 되다가, 실생활에 적용이 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4주차 즈음에 실생활 속의 대화에서 억양이 눈에 띄게 나아졌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말하듯이 문장 끝부분을 올려 말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둥근 억양으로 말하는 법을 배우고 들뜬 느낌이 들지 않는 어른스러운 말투를 체득했습니다. 
사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목소리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는데 실제로 목소리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매일 조금이라도 10분 ~30분의 연습을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연습을 많이 했더라면 더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또한, 저는 설소대가 다른 사람에 비해 짧아서 받침에 ㄹ 발음이 있으면 혀가 말리면서 r 발음처럼 되곤 했습니다. 
저의 콤플렉스 중 하나이기도 했고요.. ㅠㅠ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올바른 ㄹ 발음법과 연습 방법을 알려 주셔서, 예전에 비해서 '를'이나 '랄' 같은 글자를 또렷하게 발음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하겠지만 설소대 수술을 받을 필요 없이 연습으로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강 인원이 많지 않아서 개인별 지도를 자세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힐링 보이스 2까지 수강 계획이 있고,  학교에서 하는 발표나 대화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