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문제적 어투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빠르고 퉁명스런 어투라는 불만을 자주 들었고 항상 대화의 끝은 감정상함으로 끝나는게 아쉬웠었습니다. 하지만 내 성격이나 인성이 문제라고만 생각했지 보이스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사내 강의를 듣다가 강사님이 자신은 목소리를 교정해서 지금 훨씬 나아졌다는 농담을 하였는데 생목소리와 강의 목소리가 너무 달라서 새삼 눈이 트이는 기분이었습니다.
인생에서 나도 뭔가 하나쯤 발전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보이스학원을 찾아봤습니다. 강남역에서 2분거리에 있고,시간대와 커리큘럼이 다양하여 WSPEECH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첫날 수강동기생들과 각자의 이야기를 하는 중에 엇비슷하지만 다른 고민을 접하면서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안도와 강사님의 목소리에 반하기도 하면서 ^^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코로나라는 복병이 있었지만 한편으로 코로나로 회식이 없어져서 강의를 빠지지 않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나의 단점을 뚜렷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목을 사용하는 발성으로 쉽게 상한다는점, 억양이 부드럽지 못하다는 점 등을 알게되었습니다. 수강생들과의 피드백 시간엔 즐겁기도 하고 긴장도 되었고요. 주거니 받거니 칭찬도 하고 지적도 하면서 나의 장단점을 알수 있게된 시간들이었습니다.
마지막 강의시간에 전후의 동영상을 보는데 실감을 못했었는데 다들 변화한 모습에 깜짝 놀랍습니다.
보이스강의는 시작이 될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강의 시간에 들었던 주의사항을 신경쓰며 연습을 하겠습니다.
저는 실제 힘있는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멋진 목소리를 들었으니까요. 바로 강사님, 항상 웃으며 즐겁게 강의를 진행하시고 수강생들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주신 점 감사합니다.~~
보이스 강의를 듣고 난 후 고객과 감정이 상하지 않고 대화가 가능해진것이 좋아진 거 같습니다.
흔하고 보이지 않지만 하루의 컨디션을 좌우하게 되는 보이스. 나에게, 세상에게 더 좋은 것을 들려줄 수 있는 좋은 시작이 되었던 WSPEECH 학원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