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중 앞에 자주 나서서 이야기하는 편은 아니였다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동창회, 동문회, 친목회 등 각종 모임 참석하는 경우
회원들 앞에서 조리있게 말 잘하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우연한 기회에 문화해설사 시험에 서류통과되었으나 최종면접에서 버벅되는 등
아는것을 짧은 시간에 조리있게 말하는게 영 자신이 없었다
갑자기 변할 수 없었지만 용기를 내서 학원에 등록했다
강사님은 수업내내 자신감 있는 목소리, 복식호흡에 의한 목소리,
요점을 잘 정리하고 반복하는 내용, 올바른 자세, 단정한 옷차림 등 모든게 나를 돌아보게하였다
더욱이 수업내용을 피드백할 수 있게 요점정리하여 메일로 보내주셨고
내가 발표한 영상의 내용, 표현, 자세, 방법, 불필요한 습관 등 장점과 단점, 수정보완할 점 등을
자세하게 메일로 보내주셨다
지금도 첫 발표 영상을 보고 많이 웃는다
매회 녹화영상을 보며서 성장한 모습을 본다
나도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에서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선생님 감사합니다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제2인생을 OSC로 출발합니다
선생님 올 한해도 빛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노고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