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사람입니다. 후기 중에 부자연스러운 단어나 문구 있으면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했어요. 사람들의 시선이 저한테 오면 긴장되고 머리가 하얘져요.
한국에서 이런 증상이 더 심각해요. 한국어 자꾸 꼬여서요ㅠ
다른 학원에서도 상담 받아봤지만 비용이 말도 안 되게 비싸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표불안을 극복하는지도 자세히 설명을 안 해 주셨어요.
W스피치에서 상담을 받았을 때 선생님이 “매번 수업할 때 여러번 발표해요. 발표 계속 하다 보면 불안이 없어져요”라고 말씀하셨어요.
사실은 발표불안이 너무 심해서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반신반의했어요. 그런데 여기 환경도 깨끗하고, 위치도 좋아서 결국 W스피치 선택했죠.
“퇴근하고 나서 2시간 동안 수업 들으면 졸리는 거 아냐?”라는 걱정도 했었어요.
근데 신기하게도 2달 동안 한 번도 졸리지 않았어요!
강사님이 항상 활기차고 밝은 표정으로 수업을 하시면서도 적절한 긴장감을 주셨어요. 강사님이 수업을 잘 이끌어주셔서 덕분에 2달 동안 수업을 잘 들을 수 있었어요.
발표할 때마다 긴장되는 걸 알고 있지만 강사님이 수업 하면서 찍으신 영상 보기 전까지 그렇게 심각한 줄 몰랐어요. 그리고 한국어도 생각보다 이상해요 ㅠ
매번 수업 끝나면 강사님이 피드백 보내주셨어요. 피드백을 읽으면서 다음 수업 때 이런 행동하면 안 되겠다! 스스로 마음속에서 다짐했어요. 1회차와 8회차 영상 보면 확실히 차이가 느껴져요!
매번 수업 끝날 때마다 강사님, 반 학생들과 같이 손 모으면서 “스피치, 잘할 수 있다!” 외쳤던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도 열심히 해 봐야겠다는 힘이 생겨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