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의 때 선생님께서 '외고를 다니셨던 얘기' 와 '과기대에 들어간 선생님 수강생이 학점따기
쉽지 않고 좋은학교라고 했다 '를 비롯해서 해주신 말씀에 정말 솔직하고 정이 넘치는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선생님이 수업중에 피드백을 빠짐없이 타이핑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일목요연한 메일에 다시 한 번 감동을 받았어요!
실제로 그 메일의 예상질문을 모두 정리해 준비했는데
그 중 '프렉탈의 정의' '전자공학도로서의 자질' '최종발언'이 그대로 나와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같은 이과여서 그런지 더 통하는 부분이 있었고 도움도 됐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과기대생의 이야기가 복선이 되었는지
저는 많은 학교 선생님들의 추천으로 과기대에 가기로 했습니다!
두 선생님의 강점이 무기가 되어 전장에서 승리한 것 같습니다.(<– 쌤 말씀대로 면접 땐 자제한 표현!!^^)
좋은 선생님, 좋은 강의가 좋은 결과까지 이어져 감개무량합니다!
문득 이전 수강후기가 너무 이과스럽고 딱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문과스러운' '감정을 실은' 이 글을 추가로 올렸답니다 ㅎㅎ.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