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강남점 보이스 Level 1 수업에서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수강생입니다~!

보이스 수업을 마치고, 달라진 저의 목소리에 스스로 감동하며 글을 남깁니다. 선생님께서 매번 목소리를 녹화해서 메일로 보내주시는데, 1주차 영상과 8주차 영상을 비교해보며 저 자신이 감탄했습니다. “내가 이렇게나 멋진 목소리를 갖고 있었는데, 30여년간 모르고 살아왔구나.”  “왜 진작 수업을 듣지 않았던가”ㅡ 저는 너무 화가 납니다. 

첫 번째 성과는 “나의 목소리를 찾았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말을 하면서도 스스로 어색한 기분이 들 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제 목소리로 말하지만 '내 목소리'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비로소 저에게 맞는 톤을 찾게 되었습니다. 어떤 톤에서 말할 때 저 자신에게 가장 평안하면서도, 다른 사람 귀에는 깊이 있게 들릴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야 '내 목소리'를 찾은 기분입니다. 

두 번째 성과는 “발음이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제 발음을 주변에서 알아듣지 못하고 되묻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 아내조차 늘 저에게 “뭐라고?”라고 되묻기 일쑤였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모음을 내는 입 모양을 알게 되고 자음을 내는 조음점을 알게 되면서, 이제 발음이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동안 영어 발음 좋게 하느라 그렇게 고생했었는데, 정작 우리 말 발음 하는 방법은 제대로 몰랐던 것 같습니다. '우리 말'이라서 막연히 안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우리 말' 발음하는 법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못 했을 것입니다. 

10여년전 쯤 혼자 공부하려고 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무엇을 개선해야하는지 몰랐습니다. 그저 “안 되나 보네” 싶었습니다. 목소리 좋은 사람들은 나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들인 줄 알았습니다.

이번에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동료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한 덕분에 개선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한 명 한 명씩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집어 주시고, 맞춤형 훈련법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수업 분위기를 온화하게 이끌어 주신 덕분에, 동료 수강생들과 서로 따뜻하게 격려해가며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뒤엔 매번 녹화 영상을 보내주시며, 응원과 함께 개선할 점을 상세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막연한 기대로 왔다가, 확실한 성과를 얻어 갑니다.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

이렇게 멋진 목소리가 제 안에 잠재되어 있었는데, 그동안 있는 줄 몰라서 사용하지도 못했습니다. 잠재되어 있던 저의 멋진 목소리를 찾아주신 선생님과 강남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