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면접 수업을 가르쳐주셨던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면접에서 떨어진 경험이 있던 저는 막연함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응시한 농협 일반관리직 면접을 차선생님과 함께 준비하게 되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면접에 대해 더욱 세부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느낍니다. 수업의 좋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면접관이라면?'
저는 수업을 들으면서 면접관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면접 수업을 듣기 전의 저는 자신의 이야기만 하기에 급급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면접관이라면?'이라는 가정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면접관이 말하는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실제 농협 면접에서 준비하지 못한 질문에 대해서도 침착하게 면접관이 질문한 의도에 대해 생각하여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2. 'Key Word'
저는 저 자신을 하나 또는 둘의 Key Word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업받기 전, 저는 추상적인 말로서 저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전의 면접에서 자신의 장점을 말하다가도 이야기의 중심주제를 벗어난 적이 있었는데 'Key Word'를 통하여 내가 면접관의 질문에 내가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Key Word'는 면접 대본을 외울 때도 용이 하게 쓰였습니다.
3. 각 면접에 대한 세부적인 tip
면접에는 다양한 면접 형태 면접 질문들이 있습니다. 저는 3번의 수업을 신청하여 한정적인 시간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면접 형태의 질문, 기업분석 등의 팁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 질문에도 각 질문에 맞게 준비하고 디테일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몸짓이나 목소리, 억양, 말투, 자세, 표정 등에 대해서도 많이 조언해주셔서 면접 시 겉모습에도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았고 회차마다 마지막에 동영상을 찍어서 저의 잘못된 점이나 고쳐야 할 점을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4. '나의 면접'
저는 '나의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면접 수업은 정해진 틀에 저를 맞추기만 하는 수업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수업에서는 내가 가진 경험과 성격을 바탕으로 '나의 면접 대본'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준비한 면접 답변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충해주셨고, 어려운 답변이나 생각하지 못한 답변은 저의 경험을 근거로 하여 예시를 들어주셔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 여러 장점이 있지만 제 필력이 부족하여….
무엇보다 선생님께서는 수업 시간 내에 항상 웃으면서 수업에 임하시기 때문에 저 또한 웃음에 감염되어 항상 웃으며 강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재밌는 수업을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