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면접을 앞두고 부선센텀점에서 1:1면접코칭을 했습니다.

필기 합격 발표 후 면접까지 기간이 여유롭지 않아  3회 코칭 수업을 받았어요.

1일차 수업에서 제가 썼던 자소서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관에게 어필할 만한 저만의 이야기를 많이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께서 면접에 필요한 부분들을 부담없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분위기도 만들어 주시고,  잊고 있던 경험과  많이 준비 했지만 다듬어 지지 않았던 경험도 진정성있는 스토리가 되도록 코칭해주셨어요. 저의 스토리가 강사님의 전문적인 손길을 받으니, 저의 직업적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경험들을 담백하게 어필할 수 있는 면접 컨셉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2일차 수업에서 1일차에서 이끌어 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격식있게 인사하고 말하는게 보통 일상에서는 잘 안하니까 많이 어색했었어요. 면접에서 그렇게 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모의 면접을 하면서 저의 모습을 보니 쭈뼛쭈뼛하고 어색함이 줄줄 흐르더라구요. 면접장에 입장할 때 부터 나올때까지 에티튜드를 배우고 반복하니 실제 면접장에서는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질문에 대답할 때, 효과적으로 저의 생각을 전달하는데 'PREP'와 'SAP'기법으로 말하는 방법을 계속해서 연습했어요.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방법과 다른데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니 너무나도 어려웠는데, 힘들어 할 때마다 강사님께서 잘 이끌어 주셨어요.  특히, 제가 소 말하는 습관이 추상적인 단어를 많이 쓰는데 명확하고 설득력있는 말하기를 할 수 있도록 코칭해 주셨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3일차 수업에서는 토론면접 대비 및 전체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강사님께서 주신 건보와 관련된 여러 자료를 보며 토론면졉의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토론 중 돌발 상황에 완곡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잘 알려 주셨어요.  그리고 준비해왔던 이야기들을 다시 연습하며 면접코칭을 마무리 했습니다.

강사님이 말하실 때 발성이나 말하는 방법들이 멋있어서 그걸 따라 해보려다 잘 안되서 혼자 많이 실망하고 힘들어 하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마지막 수업까지 강사님 앞에서 벌벌 떨어서 면접전까지 고난의 시간을 가지긴 했지만 어려운 과제를 연습하면 실전에서는 더 편하게 임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면접장에서는 편안하게 준비했던 이야기들을 말하고 왔으니까요. 

짧다면 짧은 3번의 수업이었지만, 나의 이야기를 어떻게 어필하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향후 입사해서도 수업에서 배운 것들이 비즈니스와 관련된 사람을 만나거나 PT를 하는데 도움이 되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또 기회가 된다면 제 개인적인 스피치 향상을 위해 다른 강의도 수강해보고 싶어요.

강사님과 수업으로 최종합격의 기쁨을 안았을 뿐만 아니라 한발짝 성장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또 다른 기회로 강사님과 만나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