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앞에 나가서 말할 때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고 목소리가 떨리고..ㅜㅜ..이 망할 발표 울렁증..
한번 그런 생각이 드니 점점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어느 순간 나가서 발표 안하려고 이 핑계 저 핑계대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이건 마음의 병인가 정말 고민 많이 하는 찰라에 스피치 학원에 등록하면 좀 나아질까 해서 충동적으로 w스피치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낯선 수업생들 사이에서의 첫 발표시간..역시나 넘 떨리고 뭔 얘기를 하는지 정신이 없고 역시 나는 안되나 싶어 자책하며 있었는데ㅜㅜ...
조성화 강사님께서 실수해도 된다고 잘하면 학원에 올 이유가 없다고 실수하고 배우려고 온다고, 다른 학생들도 다 똑같은 불안한 마음이라 이 수업을 등록하는 거라는 말씀에 두둥!!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당연히 안 해본걸 하는데 처음부터 잘 할 수 있을리가 없지요.
강사님 말씀에 마음의 평화가 오면서 그럼 수업 발표 시간엔 나가서 실수하지 뭐..라는 생각에 발표하는게 점점 편해지더라구요. 또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고 발표할 때마다 강사님께서 너무 긍정적인 칭찬 리액션을 해주시니 매 수업마다 쪼그라들었던 발표 자신감이 점점 향상되는걸 느꼈습니다.
또 강사님께서 핵심만 너무 재미있게 잘 가르쳐 주셔서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 어떤 식으로 얘기를 해 나가야 짧은 시간이던 긴 시간이던 듣는 사람이 지겹지 않고 집중할 수 있을지 많이 배웠습니다. 매 수업 시간마다 말하기 스킬이 느는걸 제 자신도 느낄 정도 였습니다.
조성화 강사님 한테 배운 힐링 스피치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 조리있게 말하는 법 뿐만 아니라 마음이 힐링되고 자신감 갖는 법을 배우는 정말 추천할만한 강의였습니다. 충동적으로 등록한건데 결과는 대만족. 발표울렁증이 있으시다면 조성화 강사님께 배우시는걸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