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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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및 스피치] 선생님의 빛나는 강의!!!
  • 황수정
  • 2019.06.30
  • 1,587
전 항상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일만 생기면 한숨부터 나왔어요. 왜 청중들 앞에서 그렇게 작아지는지. 

몸에는 힘이 뻣뻣하게 들어가고, 어깨는 한없이 움츠러들고, 목소리는 개미 소리에, 긴장해서 한 말 또 하고 또 하고 …

보는 사람들도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었죠. 정말 이대로는 안되겠다, 변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W스피치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어요. 저는 4월말부터 2개월간 선생님의

보이스와 스피치 강의를 들었어요. 보이스 첫 수강일. 선생님과의 첫 대면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아요.

저는 살아 생전 그렇게  통울림 소리를 자유 자재로 내는 분은 처음 봤어요.

우렁찬 목소리, 당당한 태도, 그리고 꾸밈없는 함박 웃음. 참 인상 깊었어요. 

첫 인상 만큼이나 선생님의 강의도 만족스러웠어요. 우선 선생님의 친절하고 조리있는 설명 덕분에

강의 내용을 따라가는데 큰 부담이 없었어요. 수업 중간 중간 보여주신 쌤의 화려한 유머 코드!

수강생들이 빵 터졌죠!!! 선생님의 가장 큰 장점은 절대 칭찬만 하지 않으세요. 

매 스피치때마다  “말하면서 손톱 좀 그만 보셔요. 손톱에 뭐 써놓으셨어요! 말할 때 계속 습~ 습~ 추임새 넣는거

알고 계세요?” 등등의 날카로운 피드백으로 저도 몰랐던 저의 안 좋은 습관들을 일깨워주셨죠!!!

마지막으로 선생님은 대화 시 감정 표현이 참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알려주셨어요.  

스피치 수업에서 전 여자 기계 인간으로 불리웠어요. 감정 표현이 너무 서툴러서 ….

긴장만 하면 억양도 없고, 강조도 없고, 그저 모노톤으로 할 말만 간신히 했죠.

 보이스와 스피치 수업 들으면서 … 너무 잘하려고 애쓰고 긴장할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사람들과 교류하는 자리인데 청중들에게 잘 보이려고 경직되고 어설프게 꾸민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단

그냥 편안하게 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소통하는 자세가 중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선생님이 2개월간 저에게 해주신 피드백을 꼼꼼히 체크하며 

요즈음도 꾸준히 스피치 연습하고 있어요. 8월에는 보이스 대회에도 참전할 계획구요! 

두 달동안 열정을 다해 수업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