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을 꿈꾸고 있는 학생입니다. 승무원으로 뽑히기 위해서는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심어 줘야 하기 때문에목소리 교정과 발음 교정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스피치 학원을 등록했었습니다.첫 날, 성지연 강사님께서 스피치를 왜 배우고 싶냐고 물어보셔서 승무원이 되고 싶어서 교정이 필요 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왜 배우는지도 중요하다고, 그에 맞게 필요한 목소리를 가질 수 있게 트레이닝을 해주시겠다고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 후 수업마다 저에게 각별히 신경 쓰고 계신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다른 수강생도 마찬가지였지만 그 사람의 상황에 맞게, 필요한 부분을 더 신경써서 훈련시켜 주시는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 강사님께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아서 집에서 열심히 연습 했고 강사님께서 알려주신 그 감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결국 목소리를 내는 법을 알겠더군요. 우렁찬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이 어떻게 해서 나올 수 있는건지 배웠습니다. 하루의 수업으로는 변할 수 없었습니다. 강사님도 그것을 잘 알고 계시고 제가 집에가서 꾸준히 연습 할 수 있게끔 동기부여를 꾸준히 해주셨습니다. 못하더라도 칭찬을 주시며 자신감을 심어주셨고 내가 자신감을 잃지 않게끔 “잘 했는데, 이런 부분만 조금 신경쓰면 더 좋은 목소리가 나올 거 같아요”라고 기분 좋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목소리든 발음이든 결국 바뀌는건 제가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PT강사가 아무리 운동을 알려줘도 집에 가서 먹을 거 다 먹어버리면 다이어트는 실패로 돌아가죠. 목소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연습을 안하면 결국 복식호흡 하는 법 조차도 잊게 되더라구요. 강사님은 이 부분을 잘 케어 해 주셨습니다. 끊임 없이 동기 부여를 해 주셨고 제가 집에서도 노력 할 수 있게끔 해주셨습니다. 수강이 끝나도 끝이 아닌게, 언제든지 연락 주거나 방문을 하시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신신당부까지 하셨죠. 머지 않아 제가 낼 수 있는 최고의 목소리를 가지고 강사님께 방문 하여 승무원이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회사에서 지금도 틈만나면 입모양으로 아에이오우를 연습하는 버릇을 심어주신 성지연 강사님,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