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거나 말할때 목소리크기가 작아지고 늘 자신감이 부족해서 엄마의 권유로 스피치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스피치트레이닝만 신청했었는데 제 목소리크기가 작은것과 치아교정때문에 발음문제로 보이스트레이닝수업을 같이 받는것을 추천받아서 신청해서 듣게 되었는데요

복식호흡을 해야하며 배로 소리를 내고 아치를 열고 혀뿌리를 내리고 발성해야한다고 하셨는데요 머리로는 이해가 됐지만, 막상하려니 몸이 잘 안돼서 답답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꾸준히 나오고 과제도 성실하게 하면서 연습을 꾸준히 하다보니 목소리 크기가 점점 커지는것을 느낄수있었고, 스피치 수업시간 에서도 같이 수업듣는분들과 스피치강사님이 목소리크기변화에 칭찬도 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특히 예쁘신 보이스 강사님이 성대결절때문에 수술받으시면서도 수업에서 열정적으로 발성 시범을 보여주면서 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ㅠㅠ

곧 대학편입면접도 있어서 많은 걱정을하고 긴장도 했었는데 김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꾸준히 목스트레칭하고 아치를열어서 혀뿌리를 내리는 연습을 하고 복식호흡으로 배로소리내는것을 잊지않고 실천해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