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오늘은 제 심장이 4년만에 뛰게 된 하루네요.


신촌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있고, 흔히 일컬어지는 취준생입니다.

대학을 왜 왔을까,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 내 심장을 뛰게 할 일이 앞으로 펼쳐질까.. 등등의 고민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죠


그러다 학교에서 준비해주신 스피치 강의를 통해, 우지은 대표님을 알게 되었고

캄캄하기만 했던 제 삶에 미세한 불빛이 들어오게된, 그 어느 시간보다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살면서 친구들과 대화할 일이 가장 많았고, 그래서 말하는데에 있어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아왔습니다.


하지만 대표님의 첫 마디를 듣는 순간 온 몸에 전기가 찌릿했고

왠지 오늘 처음 뵌거지만 존재만으로도 믿음이 생겼습니다!


첫 마디에 기대가 생각외로 높아졌지만, 아마 오늘 강의는 저의 이 기대를 뛰어넘는 강의가 아니었나 싶네요.


2시간이라는 짧은 강의시간동안 스피치에 있어서, 목소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호흡, 발성, 발음의 기본기를 잡아주셨습니다.

아나운서 활동을 오래 하시고, 연구도 많이 하셔서, 많은 분석에 기초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학생들의 많은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개개인의 문제점을 바로 캐치해 내시더라구요!!

문제점을 알려주시며, 고쳐야 할 방향을 알려주시는데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너무 가득하셨습니다.

가히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후기를 쓰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타자 위의 제 손은 미세한 떨림으로 가득하네요.

대표님의 멋진 강의 덕분에, 오늘은 일찍 잠들고 싶지 않은 밤이 될 거 같아요!


주신 책과 오늘 강의에서 알려주신 방법에 기초하여 꾸준히 연습한 뒤

W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찾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