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보이스트레닝 수업을 앞두고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2018년 연말에 새해 계획을 세우면서 나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볼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제 문제점 중 한가지는 회사에서 보고를 드릴 때마다 긴장하여 목소리에 자신감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이전에는 서면으로 대체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매번 그렇게 보고를 할 수는 없음을 다시 깨닫게 되었지요.
그렇게 보이스트레이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자기소개를 하면서부터 느꼈습니다.
“오길 잘했구나… 8주 동안 열심히 해서 조금이라도 달라지도록 해야겠다”
★선생님★ 덕분에 비록 토요일 오전시간이었지만 두시간, 아니 7주가 금방 지나가버렸습니다.
7주를 다니면서 거의 매일 연습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물론 100% 매일은 아니였지만요^^;;)
어떤 때엔 제 스스로 나아진거 같다고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때가 사실 더 많았습니다.
그런 조급한 모습이 선생님께도 보였는지…. 선생님께선 이번주엔 “발성연습을 한 것 같다/ 톤연습이 된거같다”는 등
연습했던 세세한 부분을 바로 캐치해주시면서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발성이 이전보다 많이 발전한 것 같지만… 사실 아직 낭독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생활화 하는것도 어색하기도 하지요.
선생님 말씀처럼 평생의 습관을 단 8주만으로 고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젠 어떻게 연습을 해야하는지 방법을 배웠기 때문에, 지금처럼 매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스스로 해보려고 합니다.
선생님! 중간에 깁스도 하시면서 부상투혼을 발휘해주시고ㅜㅜ 매주 트레이닝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항상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강의날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