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들 앞에 나서서 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굉장히 컸었어요.
그러다 어쩔 수 없이 필요에 의해 스피치 학원 등록을 결심 했는데,
첫 강의를 시작하고 확실히 깨달았어요. '수강료가 아깝지 않겠구나'
다른 학원들을 다녀보면 종강할 때 까지도 어색하고, 딱딱한 분위기가 있잖아요.
정말 딱 이론에 충실한 강의들..
정말 좋았던 점은 윤강사님은 수강생 한명 한명의 이야기에 집중해주셨고 같이 공감해주셨어요.
그래서 같은 반 수강생들 과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즐겁게 강의에 참여하게 됐고,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긴장이 풀리고, 나서서 말하는 것에 부담이 점점 사라지게 되더라고요.
저에겐 이 점이 강의를 통해 얻은 가장 큰 결실이 아닐까 싶어요.
첫 피칭 주제였던 나에게 스피치란.. 저는 두려움이였고, 지금 그 두려움이 극복 되었으니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 순간에 드라마틱한 변화는 사실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발전 가능성의 길이 열렸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큰 도움이지 않을까요.
저는 아직 한참 부족하지만 강사님이 주신 피드백 하나하나 잊지않고, 꾸준히 노력할 거예요.
그래서 제가 바라는 강사님과 같은 스피커로 꼭 거듭날게요!
그 동안 강사님, 같은 반 수강생분들 함께해서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