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초등학교(당시엔 국민학교였죠 ㅎ) 다니던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의 발표는 언제나 제게 너무 어렵고 부담스러운 숙제였습니다. 그랬던 제가 나이가 들어 이런저런 크고 작은 모임에서 여러가지 일을 맡아 하게 되면서 막연했던 부담스러움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그것도 잘 해내야 할 구체적인 숙제가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W스피치를 알게 되었고 강사님께 6회에 걸쳐 스피치의 기초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이론이야 인터넷만 열면 언제든 알 수 있었지만, 함께하는 분들 앞에서 서로 돌아가며 앞에서 발표를 해보고 또 그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메일로 보내주시니 저의 발표하는 모습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세세한 수정을 통해 조금씩 발전해가고 있는 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학부모 대표로 신입생 환영사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고 , 잘 했다는 칭찬까지 받게 되면서 어쩌면 멈추어버렸을지도 모를 저의 발전은 다시 엔진을 장착한 것 처럼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있게 될 저의 멋진 모습을 그리며, 그동안 친절하면서도 구체적이고 세세한 손동작까지 짚어주시며 열정적으로 도움주신 강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함께 배웠던 젊은 친구들에게도 반가웠고 또 끝나서 아쉬웠다는 인사말 전하면서, 보이스 트레이닝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