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사님의 보이스트레이닝 1 속성반 수업을 수강했던 조성훈입니다.

수강 이전에는 1달 남짓한 기간 동안 과연 목소리가 변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20여 년간 굳어져온 저만의 발성 습관과 안좋은 발음을 단기간에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다른 보이스트레이닝 수업은 2달 간 수업이 진행되는 데 비해, 속성반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만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수업 시간에 비포&애프터 영상을 비교해보면서, 이러한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완성된 목소리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힘 없이 축 쳐지고 늘어지던 이전의 목소리는 보다 단단하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변화하였고, 밑받침이나 모음을 명확하게 발음하지 못했던 이전의 발음 습관도 상당히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대 공포증으로 인해 카메라 앞에서 떨고 있던 이전과는 달리, 이제는 무대에 서서도 말하고 싶은 바를 차분하게 전달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가능했던 것은 w스피치의 체계적인 보이스트레이닝 프로그램과 강사님의 열정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복식호흡과 아치 개방, 마스크 공명이라는 3가지 핵심 요소를 확실하게 체화시킬 수 있도록  매 수업시간이 알차게 구성되었고, 5명이라는 적은 수강 인원 덕분에 수강생들에 대한 개별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 시간이 끝날 때마다 카메라로 말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이를 강사님께서 일일이 피드백을 해주셔서 앞으로의 개선점을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학원 중앙에 있는 공개 무대에 서서 말하는 경험을 여러 차례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저의 고질병이었던 무대 공포증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서 강사님은 수강생들을 마치 자신의 자녀(?)처럼 대해주시며 너무나 성의있게 수업에 임해주셨고, 수강생들이 실력이 느는 것을 보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주셨습니다. 선생님과 다른 수강생들 앞에서 제 목소리를 보여주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었지만, 자상하게 수강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시던 선생님 덕분에 편한 마음으로 매 수업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제가 인지하지 못했던 저만의 잘못된 습관을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놀라기도 했고,  때로는 저의 사소한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수강생들 또한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의 저처럼 목소리와 발표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강사님의 보이스트레이닝 수업을 신청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난 1달을 갚진 시간으로 만들어주신 강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