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감동을 줄 수 있는 스피커 장효주입니다.^^

8주간의 길지만 짧았던 [강남점- 스피치 레벨1] 을 배우며 느꼈던 점을 간단히 공유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 W 스피치를 접하게 된 계기는 어쩌면 저에게 우연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단순히 회사에서 말을 잘하는 직원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에 월급쟁이에게는 조금 비싼 수강료였지만,

강남역 근처 스피치 학원을 검색하였고, 가장 먼저 눈에띈건 우지은 원장님의 자신감있는 프로필사진이었습니다.

비슷한 교육기관은 많지만 홈페이지의 카테고리마다 우지은 원장님의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들이 신뢰감을

높여 주었고,  과목/ 강사진 들을 꼼꼼히 살피며 홀린듯….

전화상담이나 방문상담없이 저의 의지로 온라인 수강신청을 하였었죠^^

나중에 같은 반 학생분들을 보니 대부분 상담을 하고 수강을 신청하게 되셨던데..

저는 무모했지만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스스로에게 토닥토닥*^^*)

저는 이번 수업을 진행하며 강사님, 수업내용(효과), 전반적인 의견 3가지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하는데요.

첫째, 천사같은 강사님.. 많은 강사진 프로필을 보며 제 느낌상 스피치를 잘 하실 것 같은 강사님 몇분을

선택해 요일과 시간을 확인한 결과!! 저는 강사님 당첨!! (내 맘속에 당첨…*^^*)

우선 단정한 옷차림과 차분한 목소리, 중간중간 친구같은 웃음기 넘치는 모습, 피드백할때의 냉정함과 냉철함이

선생님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좋았다!! 입니다^^

둘째, 수업내용과 저의 변화된 모습입니다. 교재가 있었지만 교재에 줄쳐가며 필기하는 수업이 아닌

참여형 수업과 무대와 카메라에 계속적인 노출을 통해 부끄럽지만 스스로 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처음에는 경직되고 하이톤에 찌르는 목소리톤과 불안정한 시선처리였지만 저에게 맞는 목소리톤과 속도를 배워

점차 안정된 모습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었고, 회사 내에서 직원들 앞에 섰을때에 떨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피치 첫 수업 저의 목표로 이야기 했던 사내 행사 진행자를 거머질 수 있었습니다^^ (뺏기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박적인 의견을 드리자면,

우선 다양한 이벤트와 노출기회, 보충기회 등이 있어 이렇게해도 원장님 남는게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번 온 수강생을 끝까지 챙기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한가지 있었습니다. 

한가지는 꿈사모가 청중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리고 동일한 수준의 청중이 아님을 감안해

청중단 투표와 강사님 2~3분 정도의 채점을 토대로 평가가 이뤄지는 건 어떨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날의 어떤 청중이 올지 모르는 상태의 자유주제로 청중의 공감을 얻는 것이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어려움이 있고,

필요 시 대략적인 주제를 정해 스피커들이 비슷한 내용을 가지고 스피치를 하며 스피치 내용, 자세 등의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도 피드백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너무 좋은 이벤트 이기때문에 저도 언젠가 다시 한번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다음에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할지 기대하게 만들어준 W스피치 학원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학원에서 또 뵙겠습니다.

P.S -> 스피치 수업 고민하시는 잠재수강생 여러분 고민하지 마세요^^ 의심하지 마세요!! 정말 변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