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신뢰감 있고 전문적인 소위 호감형 목소리를 동경해왔는데 w스피치 보이스 반을 수강하고 그 희망이 생겼습니다. 8주 동안 하강사님과의 보이스 수업을 통해서 말이죠.
정말 목소리가 변하는 것이 가능해? 사실 등록을 하면서도 머리 속에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보이스 수업을 하고 한주 한주 시간이 가면서 ‘이거 돼박인데!’ 라고 외치게 되었죠.
복식호흡, 공명발성, 둥근억양, 발음교정, 낭독 연습
8주동안 이 다섯 가지를 정말 열심히 연습한 것 같습니다. 일단 수업 직전에는 저녁을 든든히 먹어야 합니다. ‘뱃심’을 잘 사용해야 하거든요. 수업 때 강사님이 말씀하신 거 하다 보면 2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아이들 재워놓고 열심히 그대로 연습합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하루에 최소한 10분 이상은 연습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졸린 눈을 비벼가며 연습했네요. 한번씩 아이들이 아빠 흉내낸다고 그대로 따라하니 신이나서 더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3주정도 지났을 때 와이프도 아이들도 목소리가 좋아졌다고 칭찬해줍니다. 기분 좋아져서 더 열심히 했습니다. 강사님도 많이 칭찬해 주셨구요. 목소리가 좋아지니 탄력받아서 더 열정적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차를 운전할 때 무심결에 듣는 라디오의 목소리가 그냥 들리지 않고 아 얘네들도 둥근 억양을 쓰고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낭독 연습을 할 때도 좋았습니다. 제가 광고를 찍었다가 스포츠 해설도 했다가 뉴스 앵커까지… 목소리 트레이닝을 하고 실감나게 낭독하려고 하니 훨씬 재밌었습니다.
맨 처음 촬영했던 동영상과 제일 마지막에 찍은 동영상의 목소리는 그냥 다른 사람 목소리입니다. 뭔가를 했다는 성취감이 느껴졌어요.
8주동안 가르침을 주신 하강사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다 강사님 덕분입니다 ㅠ.ㅠ
지루할 수 있는 수업이었는데 완전히 재밌고, 열정적이면서, 훈훈한 강의를 해주셨어요. 강의 후 피드백도 총알같이 보내주시고, 하시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도움이 되는 말씀이셨어요. 8주간 강의가 너무 짧게 느껴집니다. 한달에 한번씩 보이스데이로 아쉬움을 달래야 할 것 같습니다.
하강사님과 함께 한 w스피치 보이스 반 강추! 드립니다. w스피치학원에서 당신의 과거의 목소리는 현재를 넘어 미래의 목소리로 도약할 수 있으리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경험해봤으니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수강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