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이 종료된지 2달이나 됐음에도 기억에 남는 강의
2017년 10월경부터 시작한 선생님의 스피치 발전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2달이 지나고 나서야 수강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남들 앞에서 발표할 일만 생기면 전날부터 긴장되고, 정말 하고 싶은 질문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여 긴장하며 겨우겨우 질문을 하거나 못했었습니다.
스피치 기초반에 이어 스피치 발전반을 수강하게 됐습니다. 지난 8주 간의 시간은 선생님과 같은 수업을 수강했던 수강생 분들과 함께 많이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스피치 기초반에 이어 스피치 발전반을 수강하다
스피치 기초반은 스피치에 대한 기초를 잡고, 자신감을 세우는 수업이었다면,
스피치 발전반은 스피치를 하는 제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스피치 구성을 바로잡고 더욱 튼튼하게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매주 녹화된 저의 스피치 영상을 볼 때면, 기초반 때와 달리 긴장하는 모습은 많이 줄어들고, 나도 모르게 있던 습관들과 스피치의 구성에 이런저런 개선을 시도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발표하는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다.
수강이 종료된 이후 2달 간, 발표를 할 기회도, 면접을 하는 기회도 수차례 있었습니다. 전 같았으면, 연습을 하면서도 체계도 안 잡히고, 긴장하는 저의 모습에 한심하다는 생각만 했었다면..
수강 이후에는 긴장감도 컨트롤이 어느정도 가능해졌고, 스피치를 하기 전에 '어떻게 하면 청자들을 배려하면서 스피치를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이렇게 어느정도 컨트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발표를 할 때 있어서 제 자신을 더욱 더 잘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는 선생님의 구체적이면서 핵심적인 피드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주 저의 발표에 대해 피드백을 주실 때마다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주, 한주 큰 변화 없이 언제나 똑같아 보이는 저의 모습이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매주 다른 피드백을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피드백을 그대로 체화하지는 못했지만, 그러한 피드백들이 제 자신을 더욱 더 잘 알게 하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항상 자신감을 심어주셨던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