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사람들과의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학생입니다. 스피치 학원을 2년전부터 수시로 찾아보다가, 고민끝에 약 40일전에 과감히 세 개의 수업을 동시에 신청했습니다. 현재 대화집중연습은 5주차까지 수강했습니다.
첫 수업 전에는,
이렇게 기대 많이하고가면 꼭 실망하게 되던데.
커리큘럼으로 봤을땐 휘황찬란 해보이지만 막상 가보면 별거 아니지 않을까.
강사가 건성으로 가르치지는 않을까.
같이 수업듣는 분 중에 성격이 좋지 않은 분이 계시면 어쩌지.
수업 분위기는 괜찮을까?
지금이라도 환불할까.
그래도 W스피치가 제일 나아보이던데.
이런 별의 별 잡다한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첫 수업 후에는,
위에서 말한 잡생각이 다 날아갔습니다.
부풀어오른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수업이였고,
강사님은 뭔가 할 말이 있는데 하지 못 하고 있는걸 알아차리고 말을 걸어주실정도로 섬세하셨고,
총 네 분과 같이 수업을 들었는데 네 분 모두 좋은 분들이였고,
강사님이 수업을 잘 조율해주셔서 수업 분위기도 항상 좋았습니다.
수업을 5주차까지 들은 지금은,
매 수업시간마다 다른 수강생분들과 대화하는 것이 즐거워서 '사람들과의 대화' 자체에 긍정적인 인식이 생겼습니다.
혹시나 40일전의 저처럼 수강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지금 당장 결제해도 후회 없을거라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수업이 끝날때까지, 그리고 끝난후에도 꾸준히 노력하려합니다. 앞으로 제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