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듣게 된 계기는 직장 상사나 취업 관련 상담에서 자신감이 없어보인다고 스피치 관련된 강의를 한번은 들어보라는 조언을 몇번 들은 것을 계기로 W스피치학원을 추천받아서 그냥 강의를 하나 골라서 듣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발표나 스피치 자체에는 긴장을 별로 안 하는 편이라고 생각해서 대화 자체에 도움이 될 것 같은 힐링보이스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한번씩 친구들에게나 가족들에게도 은근히 억양이 강하다거나 무섭게 들릴때가 있다는 지적을 한번씩 들은 경험이 있는데, 강사님도 저에게 이러한 지적을 해 주셔서 강사님의 수업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게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이러한 지적 때문에라도 직장에서 상사나 조금은 격식있는 상황에서 말을 조심조심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는 지적을 받게 됐던것 같은데, 강의를 들으면서 적당한 톤을 찾고 톤을 조절하는 요령을 익히게 되었다고 생각하여 조금은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일상에서 대화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목이 쉽게 갈라지는 경향이 좀 있는데 강의에서 목을 의식적으로 풀면서 복식호흡을 기반으로 목소리를 내면 상대적으로 목이 덜 갈라지는 것도 수업을 들으면서 익힌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고 등을 읽을 때 광고나 낭독 부분에서 나름대로 끼를 부려가며 제가 이런 쪽으로 끼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 것도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지혜 강사님 8주간 고생 많으셨고 수업은 이제 끝났지만 평소에도 목풀기와 가르쳐주신 스타카토 발성연습, 폭포수 연습 등을 평소에도 한번씩 해 가며 발성을 잊지 않고 좋은 톤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꾸준히 연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