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토요일 1:30 힐링보이스1을 들었던 수강생입니다. 평소에 발음이 어눌하기도 했고 목소리도 자신감이 없어서 고민만 했지 따로 어떤 해결책을 찾아보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부모님께서 여러 곳을 찾아보시고 이거 한 번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얘기해주셔서 그냥 방학에 하는 것도 딱히 없으니까 ”해보자“ 느낌으로 신청했습니다. 
처음 딱 교실에 들어왔을 때 의자 다섯개가 놓여있었고 5:1 수업 방식이라는게 신박하기도 하고 어떻게 진행이 될 지 궁금해하면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우선 이지현 강사님께서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주시기 위해서 많이 노력해주신 것 같았습니다. 5명을 차례로 다 한 명씩 어떻게든 봐주시려고 해주셨고 보이스나 스피치 강의 특성 상 얼굴이 찌뿌려지거나 목소리를 평소랑 다르게 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것을 먼저 해주시면서 저희는 좀 더 편안하고 따라하기만 하면 돼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강의 위주로만 진행하시긴 보다 마지막에 강의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나와서 낯선 사람들 앞에서 낭독이나 준비한 발표 같은 것을 했는데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기회가 적었던 저에게 있어서 좋은 경험이고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학원이 자택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스터디룸도 1주일에 한 번 빌려서 소리내서 이번주 배운 내용 복습을 하기도 했고, 수업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경우 수업 강의실로 들어가면 이지현 강사님께서 과제로 제출한 부분들에 대한 피드백도 해주시고 뭐를 더 고쳤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주신 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8회간 일주일에 한 번 학원 오는게 전 그렇게 힘들었지만 주변에 네 분들도 오셔서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각성하게 되는 것 같아서 이게 5:1 수업 방식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지현 강사님께서는 무엇보다 항상 밝은 미소로 학생들에게 대해주신 좀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렇게 해주시다보니 틀려도 틀린 사람이 무안하지 않게 재미있게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적지 않은 돈을 투자했지만 노력도 많이 해야 변하기 때문에 보이스 수업을 들은 토대로 앞으로 계속 되새기면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