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의 필요성.
우리는 갈수록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에서 살고 있고 살게 될 것입니다.
표현할 수 있는 매체도 많아지고 있으며 본인의 생각을 표현해야하는 상황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는 말로써 표현을 하는 것은 특히 다른 표현법과 차별성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일 수도 있는 반면에,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연습도 많이 해야하며, 본인의 정신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상황에 맞는 순발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스피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피치 학원을 알아보게 됩니다.
스피치 기초 수강 이전까지 나의 모습.
학교에서 발표를 할 때마다, 어떻게 하면 긴장을 안하고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며 여러 영상을 찾아봤지만 다음 발표의 기회가 오게 되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 모든 것을 잊고 다시 긴장을 하게 됐습니다. 생각해보니 정작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발표를 할 때마다 긴장을 하고 더듬 거리는 제 모습은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스피치 기초반을 수강 하면서.
스피치 기초반을 통해서 사람들은 어떨 때 긴장을하고 발표불안이 오는지 공유하게 됐고, 제 자신을 돌아보고 고쳐나가야할 부분들을 차차 발견해나갔습니다.
그리고 매번 카메라 녹화를 통해 나의 긴장하는 내면의 모습들이 어떻게 밖으로 표출이 되는지 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8주 간의 녹화 영상을 보고 나서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점차 발전해나가는 모습들이 보였고,
단점들을 고쳐나가려는 과거의 모습들을 보니 성취감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나의 단점과 고쳐나가야할 부분들 뿐만 아니라 나의 장점과 차별성 또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은 스피치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됐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지렛대가 됐습니다.
스피치 기초반은 스피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면서 스피치에 대해 정리되지 않았던 본질과 이론에 대해서 재정립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수업자료이지만, 그 안에 숨겨져있는 본질들은 스피치를 대하는 제 자세를 재고하게끔했고, 확신과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첫 강의부터 그런 확신을 갖게 됐고, 8 주간 강의시간이 매번 기다려졌습니다.
수강생분들에게 드리는 추천.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이 강의를 통해 제 스스로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알게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을 듣게 되면서 최대한 많은 내용들을 기록해놔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업을 통해 알게 된 나의 모습,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
강사님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을 교재에 빨간펜(피드백)으로 최대한 많이 적었습니다. 수업 내용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파란색 볼펜(중요한 내용),
일반적인 내용은 검정색 볼펜(일반적인 내용)으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매번 발표의 순간 앞에서 초기화되는 저의 모습을 개선하기 위해서 교재를 최대한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나서 빨간펜으로 적은 필기들을 보니, 제가 이것저것 많이 느꼈다는 것이 실감이 되더라구요.
함께 수강했던 학생분들, 서로 긴장하는 모습까지 다 같이 보면서 산전수전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매번 열정있게 강의해주신 강사님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