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1주일이 지났다. 생각보다 연습을 많이 못했다. 시간내기 어렵고 주변에서 이상하게 보기도 했다.
그러나 목표가 있으니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숙제를 내면서 참 웃기고 아쉽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 목소리 내 모습이 다 맘에 들지 않았다.
여러번 녹음을 하다보니 시간은 금방 한두시간이 가도 맘에 드는 동영상이 없다.
대충 하나 골라서 제출했는데 목이 상했다.
역시 목을 쓰고 있다는 증거였다.
이중모음에 대해 배우면서 한번에 발음해야 하는 모음과 정확히 모두 발음해야 하는 모음을 알게 되었다.
발성도 중요하지만 발음도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비음 소리 나는 것과 목소리의 톤이 높은 것, 선생님이 그럴때마다 지적해 주셨다.
고맙고 미안했는데, 주의해도 자꾸 그런 습관이 나와서 안타까웠다.
같이 공부하는 동료가 있고 동료들의 개선되는 모습이 또한 내게 배움이 되고 있다.
혼자 하는 것 보다 서너명이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갈수록 선생님이 위대해 보인다.
무언가를 알게 되면서 선생님의 노력도 함께 보여 지기 때문인 것 같다.
좋은 선생님에게 빠짐없이 배워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