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상적인 사람들과의 생활에서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2명이상 모인자리에 그들 앞에 서서 뭔가를 발표할때
저도 모르는 두려움과 부담감을 엄청 느끼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소모임에 초대받게 되어 저희 회사 제품을 소개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날 역시 두서없이 나 혼자만의 소리로 떠들고 내려왔죠.. ㅜㅜ
사무실에 돌아오는길에 더 이상은 이런 상태로 지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우연히 알게된 W스피치 학원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바쁜 인생을 살고 있는 저에게 스피치 수업?
8주라는 긴 시간동안 교육을 잘 받을 수 있을까?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언제일까? 라는 결심으로
불혹의 나이를 넘기는 제가 앞으로 남은 인생을 위해 도전했죠 ~
쩌렁쩌렁한 보이스를 가지고 아나운서처럼 이쁘신^^ 강사님의 OSC기법이라는 주제로 첫 수업을 들으면서
수강 잘 했구나 ㅋㅋ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주차 OSC 기법을 배우면서 두서없이 여러사람들 앞에서 스피치 했던 나의 모습이 변화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2주, 3주차 등등 여러가지 스피치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게 되면서 조금더 낳은 모습으로 발표할 수 있는 팁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함께 수업을 듣는 여러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면서 실전 스피치 수업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마지막 수업에는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한 달여 시간이 지난 지금 처음 뵙는 분들이나 여러분들 앞에 설 몇번에 기회에서
나도 모르게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스피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저에게 좋은 수업이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또다른 다양한 수업 내용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또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강 강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