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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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행복] 강사님의 미소보이스 강의^^
  • 김민서
  • 2016.09.14
  • 1,175
안녕하세요^^ 9월 10일 토요일 강사님의 미소보이스 강의를 듣고 후기를 남깁니다. 1시간 30분의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설명해주시는 강사님 덕분에 많은 것을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강의 신청 동기 : 어렸을 때부터 남들 앞에 말을 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해서 되도록이면 발표 기회를 피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직업을 갖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 앞에 서서 내용을 전달해야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제 말하기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이 빨라 내용이 잘 전달되지 않았고 청중의 집중도가 떨어져 진행이 잘 되지 않는 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청중이 내용의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이 청중의 잘못이 아니라 나에게 그 잘못이 있다는 말을 듣고 나서 스피치를 제대로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이 고민하던 중에 말하기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터넷으로 스피치 관련 서적, 스피치 온라인 강의, 스피치 학원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지은의 스피치 시크릿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W스피치학원을 알게 되었고, 여러 스피치 학원의 수강료에 좌절하던 중^^(스피치 학원들이 꽤 수강료가 비싸더라구요ㅜㅜ) W스피치에서 만원의 행복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을 발견했고, 실제 강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강의 내용 : 제가 원하는 것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목소리라 강사님의 목소리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강의는 개별 자기소개, 복식호흡의 중요성, 미소의 중요성, 강조해서 말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이 내용들 대부분은 우지은 강사님의 스피치 시크릿이라는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 대강은 알고 있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걸 배울 거라는 기대감이 조금은 떨어지던 차에, 막상 강의를 들어보니 책보다 훨씬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얻을 수 있는 게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어서 직접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책으로 혼자서 연습할 땐 내용이 알차도 아무래도 비교대상이 없고,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잘 알지 못해서 스스로 잘 하고 있는 것인지 계속 의심이 되었는데, 강사님이 피드백을 해주시니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확실히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느낌 : 스피치는 직접 강사님과 함께 연습하는 게 효과가 확실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피드백도 바로 받을 수 있고, 다른 수강생들과 연습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강사님과 개인적으로 상담을 했었는데,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말을 많이 하면 숨이 차고 점점 말이 빨라진다고 말씀드리니, 보이스 트레이닝 과정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10월에 프로그램 안내를 보고 맞는 시간대로 수강 신청을 생각해보려구요. 수강을 한 후 직업 활동에 있어서도, 일상생활에서도 말하기에 있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저는 평상시엔 말이 없고 조용한 사람이나, 말을 잘해야 하는 상황에서만큼은 말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만원의 행복으로 초록어린이재단에 기부도 하고 스피치도 배우고, 보람있고 알찬 경험이었습니다. 


강사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