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보이스트레이닝 수업에 이어 강사님의 스피치발전반 수업을 마쳤습니다.

수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정말 듣기 잘했다 이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강의실에 도착해서 강사님을 만나면 강사님은 누구보다 환하게 웃으시면서 수강생들을 맞이해주셨습니다.

매 수업시간마다 스피치 주제를 과제로 내주시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사람들 앞에서 발표 할 때마다 떨리는 목소리 때문에 걱정이었던 저에겐

정면돌파에 가까웠던 이 방식은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고, 서로서로 피드백을 나눌 수 있게 하는 수업방식은 서로의 발표를 더 진지하게 듣게 만들었고 말하기와 더불어 듣기도 중요하다는 점도 배웠습니다.


보이스수업에서 목소리를 가다듬고, 스피치 수업에서 공명이 있는 목소리를 사용하는게 제 목표였습니다만, 막상 스피치를 시작하면 약간의 간장감때문에 보이스를 신경쓰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이런 점은 제가 앞으로 더 고쳐나가야할 숙제로 가져가며, 강사님 하시는 일이 모두 잘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