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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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발전반] 조금씩 변화가 느껴져요
  • 차유미
  • 2016.07.30
  • 1,169
안녕하세요? 저는 목요일 스피치트레이닝을 듣고 있어요. 


직장에서 업무상 프리젠테이션을 할 기회가 많이 있는데, 특히 저 같은 경우는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막상 연단에 서면 눈 앞이 하얘지고,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게 되더라고요. 더 큰 문제는 나름 저는 열심히 한다고 발표를 하는데, 

듣는 사람들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는 거예요. 어떤 분은 우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고까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프리젠테이션에 나가지 않고 동료들에게 기회를 넘기고 있었어요. 앞으로도 일을 계속 하다보면 이런 기회는 더 많아 질 것이고, 언제까지 피할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문기관을 찾아봤어요. 

여기저기 찾아가서 상담도 받아보고, 개인지도도 알아봤는데 부산에서 괜찮은 학원을 찾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러다 W스피치까지 오게 됐어요. 


처음 왔을 때 먼저 깨끗하고 갈끔하게 차려진 인테리가가 너무 좋았어요. 강의실 마다 왠지 전문적인 냄새가 났다고 할까요?

처음 왔던 날 원장님과 강사분들 인상도 참 좋았어요. 상담을 받고 등록하고 돌아가는데 조금은 기대가 됐어요.

 (사실 언니가 학교 선생님인데, 언니는 도대체 왜 그런 걸 돈을 주고 배워? 하면서 이해를 못해주더라고..)


그리고 수업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6주 수업을 들었어요. 

처음에는 소수정예라 고 하더라도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고 긴장이 되기도 했어요. 

여전히 누군가 앞에서 말하는 것이 긴장이 되더라고요. 특히 발표 모습을 촬영하니까 더 그랬어요. 

어떻게,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다가 수업을 받으면서 오프닝-스토리-앤딩 등 말하는 구조를 갖추게 되었어요. 

그렇게 무슨 말을 할지를 정리한 후에는 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출법을 배웠어요. 말하는 속도, 강조, 제스쳐 등을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말하다보니 보는 사람도 편안해 보이게 되더라고요. 


아직까지 완벽한 스피치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자신감도 생긴다고 할까요!!! 

가장 좋았던 것은 발표를 해볼 기회가 많았다는 거에요.

 일방적으로 강사가 말하고 듣고 알아서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배운 것을 토대로 그때그때 발표를 하고 현장에서 피드백을 받고, 

또 촬영한 영상을 메일로 받아 개인적으로 다시 한 번 피드백을 주셨어요. 그래서 여러 번 체크해 볼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도 더 열심히 해볼라고요~~ 


언제나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고 피드백해주시는 강사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