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 앞에서 떨지 않고 말을 잘하고 싶다! 제발..

이 간절한 생각이 날 W스피치학원 스피치발전반에 등록하게 했다.

취준생을 탈출하려면 면접이란 관문을 꼭 넘어야 하는데,

난 늘 면접 생각만 하면 자신이 없었다. 

내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란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혼자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한다고 말 잘 하는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에, 학원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과 함께하는 두 시간 수업은 언제나 짧게 느껴질 만큼 즐거웠다.

스피치 방법에 대해 배울 때마다, 수강생 한 명씩 앞에 나가 발표하며 적용하고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님께서는 수강생들의 발표 영상을 일일이 찍어 수업 후 메일로 보내주셨다.

메일에는 영상뿐만 아니라 수업 내용 복습과 개인별 코멘트도 포함돼 있었다.

한 명 한 명 신경써주시는 선생님모습에 수강생들도 점점 더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게 됐다.

8회차 수업이 끝난 지금부터의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배운 내용을 일상 생활에서 깨알같이 적용하며 연습하는 것은 오롯이 내 몫이다.

스피치 기술이 온전히 내 것이되는 날, 말 잘 하는 사람으로 변화한 나 자신을 보게될 거라 믿는다.

나처럼 발표 울렁증을 가진 사람이 이 강의를 수강한다면, 분명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내가 많은 도움을 받은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