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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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4시간을 강의해도 목이 아프지 않아요!
  • 손혜경
  • 2016.07.21
  • 1,166
저는 학교와 외부 강의, 서비스 컨설팅을 하는 프리랜서 입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강의며 상담을 진행할 일이 많은데요, 얼마전 목감기 비슷하게 목소리가 잘 안나오더니 

급기야 하루 이틀 사이에 목소리가 아예 안나오게 되고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가 되지 않아 큰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습니다. 

입원 기간 동안 차츰 증상이 가라앉긴 하였지만 어느 누가 들어도 쉰 목소리이며 

말하는 당사자도 몸에 힘이 빠질 정도로 목에 힘이 많이 들게 변해 있었습니다. 

직업이 강사인데 이런 목소리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한 동안 고민 끝에…

지방에 살지만 서울 강남점에 보이스 트레이닝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어제로 4주차, 녹음 파일이 강의실에 울려 퍼지는 순간,,

듣기 민망하고 부끄러웠던 제 목소리가 아닌 전혀 다른 목소리가 우렁차게 들려 나왔습니다. 

집에서 들을 땐 몰랐는데 강의실에서 크게 들으니 더욱 또렷하고 안정감 있는 목소리였습니다. 

옆에 있던 다른 수강생분께서도 기자인줄 알았다며(스크립트가 스포츠 뉴스 기사였어요..) 많이 좋아졌다고 이야기 해주시더군요. 

 

처음 시작 때 강사님께서 말씀하시길~ 워낙 오랫동안 말을 하는 직업을 가졌었기 때문에 어조가 쉽게 바뀌진 않을거라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맞는 피드백을 집중적으로 해주시고 미세한 부분까지 날카롭게 찾아내주시더니 이제 정말 변화가 오나 봅니다!

(저도 강의를 하고 있지만 강사님께서는 정말 예리하고 디테일 하십니다).

지방에서 두시간 가까이 걸려 올라오고 그 시간만큼을 들여 다시 내려가는 생활이 계속 되고 있지만 

시간이 아깝지 않고 정말 교통비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과정의 절반을 마쳤습니다. 사실 전 남은 4주의 기간이 정말 기대됩니다. 

어떤 코칭을 받아 어떻게 제가 변할지 많이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직업 생활에 있어서 아주 큰 일로 기억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기 때문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트레이닝에 열심히 참여해서 W스피치에도 기억에 남을만한 변화를 만들어낸 수강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