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커뮤니티
수강후기
스무살의 설레임 속에서
  • 마로니에
  • 2016.07.14
  • 1,304
스무 살의 설레임속에서~~

  

지난 3월 19일 ~ 7월 2일까지 스피치 발전반 수업을 들었다. 

50이 되고 보니 가끔씩 30년전 스무 살 때 느꼈던 설레임이랄까?, 

인생 2막을 위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제부터는 하나하나 꼭 해보리라

영어공부를 시작으로 헬스장 등록, 재테크 강연, 스피치 발전반을 등록하게 되었다.

  

학교 졸업 후 바로 시작한 직장생활이라 20년이 훨씬 넘었다

어느덧 중년여성으로 대중 앞에서 당당하게 의견을 펼치며 품위를 갖춘 여성들이 부럽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한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빛나는 아우라가 어디 그렇게 쉽게 생기겠는가?

기회 있을 때마다 잘 훈련하고 다듬어야 세련된 발표자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이다.

  

단 8회차 수업을 들었다고 해서, 연습 몇 번 했다고 급속도로 실력이 향상되지는 않는다

평상시 습관처럼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내가 말할 내용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되어있지 않으면 절대 자신감 있는 내용 전개는 불가능하다

내용 아니까 뭐 그냥 어떻게든 하면 되겠지?

하지만 그 자신감은 충분한 준비와 연습에서만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

원고작성 후, 머리와 입에 새기듯이 수없이 소리 내어 읽어야 한다는 것, 

계속 읽다 보면 보지 않고도 말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때부터는 선 자세에서 제스처, 표정, 동선 등 실제발표와 똑 같이 해봐야한다는 것을

눈맞춤은 지그재그 1~3초 따뜻한 눈빛으로, 

표정은 스피치를 할 때도 시종일관 변화 없는 얼굴로 입술만 움직이면서 내용만 전달하는 스피치는 

어떠한 감흥도 설득도 없다는 것을, 

스피치의 시작은 무조건 입가에 가벼운 미소를 띤 밝은 표정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스피치가 진행되면서 내용에 한껏 감정이입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내용과 일치하는 순간의 감정을 얼굴로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1회차(0319) 수업을 통해서 

청중분석하기, 핵심메시지 내용 만들기, 방향성잡기 (왜, 무엇을 위해, 어떤 영향을 줄것인가?) 인상적인 오프닝, 여운있는 클로징 만들기, 내용구성 OSC / OPREMP / PREP을 신경써서 연습하자.

  

2회차(0326) 수업을 통해서

핵심메시지의 경우 가능하면 스피치 첫 부분에 위치시켜 청중들이 조금이라도 예상하고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스피치의 경우 문장이 너무 길어지면 말하는 동안 내가 지친다. 또한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문장을 길지 않게 청중의 귀에 쉽게 박힐 수 있도록 줄여주는 연습 매우 중요하다. 

스피치에 조금씩만 표정과 음성을 활용하여 변화가 있으면 더욱 생생해진다. 그리고 다소 두드러지는 스~~ 같은 군소리는 가능하면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

휴대전화 메모장이나 카메라를 적극 활용해서 눈에 띄는 문구, 이미지, 다양한 소스를 메모하고, 메모내용에 살을 조금씩 붙여서 오프닝과 클로징을 만들어보자. 그게 바로 대중스피치

  

3가지 스킬로 1) 나만의 매혹적인 경험을 활용하여 내가 들은 이야기, 영화 등 내경험 위주로 스토리텔링하기, 내 나름의 느낌, 교훈을 엮어 스토리텔링해보자. 

2) 생생한 숨결 불어넣기로 스토리에 기승전결 필요하므로, 내가 느낀 갈등과 문제 상황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등 포인트를 잡아 스토리텔링을 완성해보자

3) 단순한 이야기는 사담이다. 내 스토리속 사건을 통해 느낀점과 들었던 생각, 교훈등 상대방 혹은 청중과 공유시 의미있는 스토리텔링이 됨을 명심하자

  

3회차(0402) 수업을 통해

시각적 언어표현으로 눈맞춤, 표정, 제스처 수업을 통해서 내용도 중요하지만 전달이 되기 위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시각적 언어표현을 앞으로 몸에 자연스럽게 익혀두자

기본적으로 눈맞춤은 얼굴맞춤 청중을 향한 진심어린 눈빛을 막쏴주면 청중이 더 관심을 갖고 발표자에 집중할 수 있다. 다양한 표정은 극적 상황에 몰입을 높여주고 하고자 하는 말이 훨씬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해준다. 제스처는 왜 필요할까 싶지만 매너 있고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특히 제스처를 잘 하면 스피치의 대가 반열에 올랐다 할 수 있으므로 열심히 연습하자. 

@@@ 집에서 거울을 보면서 또 길을 걷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