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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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행복 특강, 진심이 통하는 1시간 30분
  • 장서인
  • 2016.06.13
  • 1,147
w스피치에는 만원의 행복이라는 특강이 있는데요.


만원의 행복은 수익금이 초록 우산에 기부가 되더라구요.^^ 이래 저래 도움이 되는 강의인 것 같아요.


5월 28일 토요일에 하는 만원의 행복 ‘액팅 스피치’를 들었어요.


저는 감정을 살려서 진심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듣게 되었어요. 


주제는 연기하듯 나를 표현하라! 이었는데요.


어떻게 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정보전달을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나온 강의라고 하셨습니다.


 


★ 오프닝으로 선생님께서는 연기란 무엇일까요?하는 질문으로 청중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어요.


저는 배우들이 자신이 마치 작품 속 주인공이 된 듯 빙의하여 연기하는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따라서 상대방을 똑같이 따라하여 마치 진짜 자신인 듯 하는 게 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연기는 누군가에게 설득력 있게 말 하고 싶을 때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살면서 설득의 상황이 참 많기 때문에 (판매를 할 때, PT를 할 때, 면접할 때 등) 이 강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진심을 담은 설득이 통하겠죠?


 


★ 그 다음은 같은 반 친구들이 중요하다며 마음열기를 했는데요.


마음열기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바로 이 마음열기가 만원의 행복을 더욱 행복하게 해주는 비법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음열기란 주변사람들과 인사 나누기, 그리고 아까 인사 나눈 사람들에게 첫 인상이 어땠는지 얘기하기 였습니다.


 


처음에는 친목도모를 위해 주변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첫인상을 얘기해주라고 하시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배우들이 자신의 매력에 맞는 역할을 해야 잘 어울리고 드라마나 영화등에 뜨게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저희들도 자신이 어떤 매력을 가졌는지 파악하고 그 매력에 맞는 역할을 해서 연기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기한 건 제가 알지 못하는 매력을 알게 된 것입니다. 


전혀 모르고 처음 만난 사람이 제 첫인상을 얘기해주시니 더 신뢰가 가더라구요.


이런 기회가 흔지 않으니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 다음으로는 연기하듯 나를 표현하기 위해 연기방법론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연기방법론이 무엇이냐구요? 


첫번째 단계는 관심 입니다.


관심은 역할을 이해하는 첫번째 방법이라고 하셨습니다.


우선 내가 꿈꾸는 매력적인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관심을 가져보고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w 스피치 선생님들이 떠오르더라구요. 정말 매력적인 사람들이잖아요.^^
그들은 수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 세가지, 신체언어(제스처, 몸과 다리의 움직임, 자세, 응시, 걸음걸이 등 가시적인 몸의 움직임), 용모(옷, 헤어스타일, 화장, 향수 기타 장식 등 꾸민 특성), 목소리(발음, 발성, 음성 등)로 정했습니다.


두번째 단계는 탐구입니다.


이제 꿈꾸는 매력적인 사람에 대해 알아보았으면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관찰해보는 것입니다.


간접경험을 하거나 롤 모델을 정하면 쉽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앞에 계신 서선생님으로 정했어요.^^ 강의를 들으며 구체적으로 관찰 할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께서도 듣고 있는 강사선생님을 잘 관찰하시면 실력이 더 빨리 늘 것 같아요.^^ 


제가 파악한 지윤 선생님의 매력적인 요소 세가지를 설명드릴까 합니다.


선생님의 용모는 연예인인 것 같았습니다. 화장도 단정하게 하시고 머리는 방금 샵에 갔다온 것 처럼 세련되고 옷도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신체 언어는 활동적이었습니다. 한 곳에 머물기 보다 청중들과 소통하기 위해 많이 이동하셨고 제스처도 잘 사용하시고 대부분 표정은 웃는 얼굴이셨습니다.


목소리는 통통 튀었습니다. 발성이 또렷하고 발음이 또랑또랑 잘 들렸습니다. 그리고 강조법을 활용하여 음색의 변화가 있어 유쾌했습니다.


세 번째 단계는 모방 입니다. 모방은 역할에 대해 파악한 후 마치 그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즉, 모방이 바로 연기입니다.


처음에는 내가 아닌 것 같고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익숙해질 때까지 끊임없이 반복하게 되면 


네 번째  단계인 체험하게 되실 겁니다. 이 단계까지 되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연기방법론을 적용할 수 있는 팁으로 서선생님께서는 아침마다 끊임없이 자성예언을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무뚝뚝하고 차가운 이미지에서 긍정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로 되기까지는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했다고 선생님의 경험담을 얘기하셨으니까요,


저희들도 변하기 위해 자신이 역할 속 인물이 되었다는 믿음과 나는 할 수 있다.는 이러한 확신을 갖고 계속 반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이렇게 연기방법론을 배워 본 후, 본격적으로 발표해보았습니다.


먼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차례대로 앉아서 말한 후 선생님께서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거의 마지막 차례라서 다른 사람의 피드백들을 듣고 저의 스피치에 적용했습니다.


그 다음 아까 앉아서 말한 싶다에서 입니다로 바꿔 사람들 앞에 나와서 발표했습니다. 


서선생님께서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사람이라고 칭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클로징으로 한 편의 글을 읽고 마무리했습니다.


삶이란 한 편의 연극과 같다. 다른 것이 있다면 삶에는 리허설이 없다는 것이다. 톨스토이


배우들은 한 편의 연극을 위해 몇 달이나 1년 넘게 연습하고 고민하고 훈련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리허설조차 없는 우리의 인생을 멋지게 살아내기 위해 그 이상의 고민이 아깝지 않겠죠?


오늘의 고민이 부디 내일의 멋진 여러분을 만들기를 바라며 강의를 끝맺음을 했습니다.


이 말씀이 정말 감동적이지 않나요? 저는 바로 노트에 고이 적었어요.^^ 


 


아무쪼록 이 1시간 30분 강의 후기가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께도 잘 전달되어 긍정적인 시너지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건 번외로 서선생님께 질문이 있는데요.


앞에는 나의 첫인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중간에는 연기방법론을 배워 내가 되고 싶은 매력적인 사람으로 연기하여 발표를 해보았잖아요.^^


그런데 강의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정보전달 할 수 있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하셨는데


중간에는 앞에서 알아본 자신의 첫인상의 매력을 적용하기보다는 자신이 꿈꾸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보자고 하셔서 흐름이 매끄럽게 이해가 잘 안됐어요.ㅜㅜ


제가 부족한 점이 많으니 질문 올리게 되었습니다. 너그럽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