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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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발전반] 6회차 수업후기
  • 김진덕
  • 2016.04.05
  • 1,108

안녕하세요. 강사님의 스피치발전반을 수강하고 김진덕입니다.

수업 후기는 매일 쓰려고 하는데, 그날 배운거 복습하고 자느라 바빠서 몰아서 쓰는 경향이 있네요^^

여러분들도 스피치학원을 다녀온 날 저와 같은 일상을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와 같으신 분도 계실 것이고,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 거짓말 아니야? 라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실줄로 압니다.

네!! 맞는 말도 있고, 뻥을 조금 섞어서 말씀드리는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건, 학습은 누적이다라는 말을 실천에 옮기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이 말을 듣고 깨달은 바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요…


저는 오늘 공감스피치에 대한 주제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ERS(쉽게 말하고, 포인트를 반복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화법.

어렵게 얘기하지 않아도, 전문용어를 많이 쓰지 않더라도 대화나 스피치는 할 수 있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실생활에 적용하기가 어렵더군요.

제가 이자리에 있게된 배경중에 1순위인 이것… 어려운 주제도 쉽게 말할수 있어야 한다.

저에게 가장 취약한 점이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실습을 통해서… 특히 같이 수강하고 있는 한 분과 제가 준비해 온 스피치를 비교하는 시간을 통해서

오랫동안 지나온 고민의 터널에서 탈출의 실마리를 찾은거 같았습니다.

저는 이번 준비과제였던 내가 잘아는 분야를 설명하기에서 하나의 소재를 여러 주제로 세분화하고, 그 주제를 세세히 설명하려다 보니

주어진 시간을 너무 많이 초과했고, 청중에게 정확한 핵심메시지를 전달하지도 못했습니다.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려고 욕심을 내다보니 두마리 토끼를 모두 놓친 셈이었습니다.

반면 탈출의 실마리를 던져준 분은 하나의 소재를 통해 하나의 핵심주제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하였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은 제가 놓친 두 마리 토기를 모두 선점한 것이었죠.


3명의 사람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내가 배울만한 스승이 있다라는 공자님의 말씀이 이렇게 딱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니 정말 너무너무 신기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 강사님의 훌륭한 코칭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는 점은 너무나 당연해서 말하는 것을 잊어버릴 뻔 했네요.^^

앞으로 남은 시간도 좋은 코칭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