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달의 시간이 다 지나갔네요…ㅋㅋ


먼저 한사람과 말을 잘할 수 있게 된 다음에 많은 사람들에게 잘 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자는 생각에 대화집중반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약간 판단미스 였던듯…필요한건 1:1 대화였지만 제게 필요한건 자신감 이었기에…자신감을 키우고 대화집중반을 들었어야 했는데…)

 강사님…

수강생들은 저의 예상과는 다르게…남탕…5명 전부 남자로 시작했었죠…

(미모의 여인 앞에서 너무 긴장해서 말을 더 못하는거 같아서 그걸 극복하고자 했는데…미모의 여인은 커녕 전부 남자라니…설상가상으로 4명은 경상도…사투리도 고쳐야 했는데…) 

짧은 시간동안 많은걸 배우고 시도하려다보니 제대로 하나의 스킬하나 늘질 않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직장인에게 일주일이란 시간은 너무 짧네요…(연습할 시간이 부족해요…2주에 한번정도면 적당할지도…) 

그래도 중요한건 매번 찍어주시고 강조해줘서 그런지 머리가 그리 좋지 않은 저도 실생활에서 많이 생각이 나고 해볼려고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교육은 의미가 있었다고 봅니다…

좀 더 많이 절실하고 좀 더 많이 연습하고 노력했으면 좀 더 많이 나아졌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매번 쉬는시간마다 이런저런 질문들로 쉬지도 못하게 괴롭혀도 웃으며 성실히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전 말총머리 스타일이 더 마음에 들었었는데 한번밖에 8번중에 한번밖에 안하고 오셔서…조금…그랬네요..ㅋㅋ

제가 생각하기에 대화집중반은 대화를 마스터하는게 아니라 대화를 잘할 수 있게 첫발을 내딛을 수 있게 다리를 살짝 당겨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 한발 나갔으니 다음 발도 나가보려 합니다.

강사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