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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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반 강사님 수업 후기
  • 천여진
  • 2016.03.27
  • 1,152

안녕하세요- 일요일 오전 11시반 강사님 수업을 들었던 천연진입니다. 


25살 때 부터 말할 때 입을 벌리지 않고 말한다, 어금니를 물고 말한다는 등 주변 사람들이 입모양을 지적 했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말할 때 입이 매우 부자연 스럽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목소리도 너무 낮아서 계속 이야기 하면 목이 아프거나 사람들 한테 전달이 잘 안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를 몰라서 같은 문제가 계속 반복이 되고 있었고, 결국 w스피치 학원을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수업 첫날 들은 피드백은 놀랍게도 입 근육을 최대한 이용하지 말고 편하게 이야기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입모양이 부자연 스럽고 입을 웅얼거리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저의 문제이기 때문에 최대한 입모양을 또렷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 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역시 전문가의 지적은 달랐습니다. 오히려 입에 힘을 빼고 대신 아치를 열어서 이야기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목소리 톤이 낮은 것도 마찬가지로, 목소리 톤이 낮은게 문제가 아니라 아치를 열지 않고, 입을 크게 벌리고 이야기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소리가 밖으로 사람들에게 잘 전달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로서는 놀라운 발견 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이 수업을 통해서 바른 스피치를 하려면 바른 자세가 필요 하다는 것을 깨닳은 것입니다. 몸은 악기와 같아서 노래할 때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이야기 할 때도 바르게 앉아서 소리가 나갈 곳의 통로를 제대로 만들어 주고, 배의 힘을 통해서 그 강약을 조절 할 수 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전달력이 있는 정확한 스피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것의 기본은 자세와 복식호흡,아치, 그리고 크게 입열기였습니다. 

혼자서라면 절대 깨닫지 못했을 정확한 지적을 해 주신 하강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목이 아프고 감기에 걸렸어도 수업 시간 내내 항상 밝고 명랑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수강생들 한명 한명을 진심으로 챙겨 주는 자세에 감동 받았습니다. 덕분에 수업 시간은 너무 따뜻하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수강생 여러분들과 선생님 모두가 너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항상 예쁜 모습으로 강의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