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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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강사님께~!!
  • 김세진
  • 2016.03.25
  • 1,064
안녕하세요 강사님
 그리고 현재 수강을 망설이고 있을 우리 예비 수강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사실 여기 학원을 오기까지 많은 망설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제 성격과 말투가 문제가 되고 있는것을 잘 알고는 있었으나 그것을 제 자신이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것도 선뜻 엄두가 나질 않았고 주변 사람들의 권유에도 그냥 뭐 그렇게 사람을 많이 상대하다 보면 내 자신이 자연스럽게 변화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렇게 어렸을때 부터 습관적으로 되어버린 저의 말투를 바꾸는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원래 경상도 사람으로서 서울생활에서 커뮤니케이션의 난관들이 있었는데 말도 느린데 다가 억양도 서로 섞이다 보니 중국사람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저 자신은 안그럴려고 노력 했지만 저에게 서비스를 받는 분들은
 그런 오해와 선입견들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원인을 찾기 위해 스피치 학원을 찾던 중에 W스피치커뮤니케이션 이라는 곳을 알게되어 강사님께 상담을 받고 수강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받으면서도 제 자신이 얼마나 그 동안 말의 중요성을 모르고 살아 왔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 안쓰는 얼굴 근육과 입과 혀를 움직이려다 보니 발음적으로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고 말의 속도를 붙이는 것이 힘이 들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저의 이러한 점을 잘 알고 다른 수강생들 보다 더 예착을 가지고 제가 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수업을 받으면서 제가 급격히 변화가 되고 있다고 느낀것은 수업이 중반쯤으로 흐르고 있을 때 였습니다
 그때 부터 웅얼거리던 말투와 습관들이 사라지면서 사람을 상대하는 것에 좀 더 자신감이 붙었다고 할까요 제 자신이 본업을 하고 있으면서도 주변에서 달라지고 있다는 칭찬이 이어졌습니다
 설마 내가 아나운서 처럼 말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고
 부담스러운 마음 한켠엔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저의 나쁜 기운들이 모두 빠져나가고 있는것에 대한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만약에 내가 이런 말의 중요성을 모르고 내 고집대로 살아왔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고 이런 학원과 강사님을 만나지 않았었다면 항상 저는 본업 중에도 딜레마에 빠져 있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저의 출석률은 거의 100%에 가까웠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수업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후회는 없습니다 많이 바뀌었거든요^^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것은 저는 말을 할 수 있는 조건은 다 갖추어졌으나 어렸을때 부터의 안좋은 습관 그리고 조음기관이 단련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느꼈고 설사 대화의 기술은 조금 뒤쳐질지라도 발음과 음색이 바뀌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큰 보람을 느꼈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대화집중연습반도 수강을 할 계획입니다
 수강을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도 저 처럼 몸소 변화를 직접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

관심 있게 저의 변화를 지켜봐주신 강사님께도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수업 참관하지 못한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특강이나 스피치 수업에서 뵐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