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커뮤니티
수강후기
강사님 감사합니다^^!
  • 윤지찬
  • 2016.05.21
  • 1,157

1월 12일부터  2월 5일까지 주2회 1달 속성반을 들은 윤지찬입니다.(여행다녀오고여기저기놀러다니다보니 좀 늦었네요ㅎㅎ)

수강하게된이유, 제 보이스트레이닝팁?노하우?  이렇게 적어볼게요. 

 원래 저는 딱히 제 목소리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목소리가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어쩌다 녹화한 제 목소리가 좀 별로다 라는 것이 목소리에 대한 제 생각의 전부였습니다. 

그러다 저는 우연히 30일 완성 보이스 트레이닝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오 이거 따라하면 목소리가 좋아지는건가? 

한번해보자 라는 생각에 제 목소리를 녹음도 해보고 책을 따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앵앵거리는 목소리, 목소리톤, 콧소리, 내가 말할 때 듣는 목소리는 괜찮은데 녹음해서 듣는 목소리는 듣기가 싫은 점들을 인지했고 

제 목소리를 제가 듣기에 만족스러운 목소리, 남들에게 호감을 줄 수있는 목소리로 변화 시키고 싶었습니다.

(책은 10일차까지였나 따라해봤지만 뭘 어떻게 하는건지 감이 안 잡혀서 w스피치에 들어오게 됐고 수강후기를 보다 저도 하면 될 것 같아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슬럼프는 세번째 수업때 왔는데요.

저는 어느정도 기본은 배우고 난 뒤  세번째네번째수업이 좀 힘들었어요. 뭔가 답답하더라구요 잘 되지도않고 달라지긴하는건지.. 강사님처럼말하고싶은데 ㅋㅋ

그런데 막힌부분을 뚫었다고하나요?  5번째 수업때 강사님의 코칭을 받고 내가 발성해보고 이걸 몇번하다보니깐  

갑자기 뭔가 막힌부분이 뚫리면서 갑자기 시원하게 말이 나오더라구요(그동안 연습해왔던게 다 밑거름이되었겠죠) 이 때부터 8회차까지 쭉 잘 마무리한거같네요.

 저는 보이스트레이닝이 막힌 부분을 뚫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약한 부분이 몇가지가 있거든요. 

이걸 하나하나씩 깨면서 목소리가 좋아지는거죠. 제가 보이스트레이닝을 해나간 과정들을 짧게 소개해드릴게요.

저 같은 경우는 목에 힘이 자꾸 들어가는것이 가장 처음 만난 장벽이었는데 강사님과 젓가락물고 발성해보고 목에 힘을 뺀 그 느낌과 소리를 생각해서 반복해서 발성하는 과정에서 해결했어요.

두번째는 목소리가 시원하게 발성이 안되고 목안에 꽉꽉 막혀있는 느낌 이때가 가장답답할때였어요. 

저는 이것을 이 방법과 강사님의 코칭으로 해결했는데요. 수업끝날때 낭독문과 1분스피치 녹음하는시간이있어요. 그 때 강사님이 낭독하는 중간중간 수강생분들을 코칭해주세요.

그때 저는 강사님이 발성하는 목소리를 기억해서 그 자리에서 그느낌으로 따라했어요(소리는안내고 공기랑입모양과느낌만ㅋㅋ 다른분녹화중이시니깐). 그 느낌으로 발성하려고 노력하다보니깐 어느순간 되더라구요.

아직도 기억나네요 강사님이 화~가는이라고 코칭하신부분이. 엄청따라했었거든요ㅋㅋㅋ 

두번째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부터 급작스럽게 목소리에 변화가 생긴것 같아요. ㅎㅎ

세번째는 제 목소리가 앵앵거리는거였어요. 강사님은 제가 입모양이 가로로는 잘 벌어지지만 위아래로는 잘 벌어지지않아서 목소리가 뜨게 되고 그것때문에 앵앵거리는 아이같은음성이 나온다 라고 하셨죠.

그 처방으로 입모양을 위아래로 크게 벌려라라고 하셨어요ㅎㅎ(전 이런부분이 정말좋았는데요. 책에는 앵앵거리는 목소리같이 개인마다 다른부분에 대한 코칭이 없어요.

그런데 강사님께 수업들으면 저의 문제점들을 콕콕! 집어주시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알려주시는데다가 고쳐질때까지 반복해서 말씀해주시고 연습하게하기때문이죠) 

처음엔 잘 안고쳐졌는데 반복해서 피드백받고 연습하다보니깐 고쳐지더라구요! 

네번째부터는 궁금한점들있잖아요. 뭐 실생활에서 완전제대로 복식호흡하면서 말하기가 어려운데

이런식으로해도되는지라던가, 미소를 지으며 말을하면 살짝 목소리톤이 뜨는것같은데 괜찮은건지, 등등과 또 몇가지가 있는데 저 세가지가 엄청 큰거였구요 

나머지는 기억이 정확히나질않네요~ 아 그리고 수업시간보다 조금 일찍가서 혼자 빈강의실에서 연습하는것도 도움이되더라구요 목도풀고~ 거기서 거울보고 서서하면 뭔가 더 집중해서 잘되고~

수업시간보다 조금 일찍갔을때 강사님께 먼저 코칭을 몇번 받은적이있는데 이게이게 감잡는데 엄청 매우 큰 도움이 엄청 매우 큰 도움이됬어요! 

다섯번째 날에 갑자기 뻥뚫린것 처럼 잘된것도 조금일찍가서 코칭받은날이었거든요. 보이스트레이닝에선 감?느낌? 이 되게 중요한거같아요! 
 
저는 이제 낭독문에서는 잘되는데 일상생활에서는 아직 연습이 덜 되서 그만큼은 안되기 때문에 다양한 낭독문 열심히 읽고 일상생활에서 적용하는 연습을 하려구요. 

강사님이 수업 잘 이끌어주시고 수강생들의 문제점에대한 해결책을 잘 제시해주셔서 저와 수강생분들이 많은 발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처음 목소리에 대한 고민들 다 해결되었어요.ㅎㅎ 항상 강의끝나는9시30분이 한참지나서도 열심히 코칭해주시던 강사님이 그립네요~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