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를 한마디로 정의하겠습니다. 저는 또 조만간 관계개선대화법으로 강사님을 만나러 갑니다. 제가 기꺼이 수강료를 지불하고 그런 선택을 했을 때는 당연히 그럴만한 이유가 뒤따르겠지요? 지금부터 저는 그 이유에 대해서 천천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이유는 바로 강의력입니다.

 

강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뭐가 있을까요? 친절한 미소? 적절한 쇼맨십? 시기적절한 소통? 물론 이런 것도 좋은 강사의 덕목 중 하나가 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강사의 근간은 단연코 강의력입니다.

나머지 덕목들은 이 근간이 바탕이 되었을 때, 그 단단한 토양 아래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뿌리를 내리고, 줄기와 가지로 뻗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았을 때 강사님의 토양은 충분히 기름지고 단단합니다. 흔히 말하는 양지바른 곳에 위치한 명당이기도 하고요.

멀리서 찾을 것 없이 제가 많이 변했습니다.

처음에는 억지로 배운 발성과 발음으로 천천히 말하려 노력하는 제게 가족들은 뭔가 어색하고 부자연스럽다고 말하였습니다.

30년 넘도록 많이 움직이지 않았던 얼굴 근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곤혹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사님을 믿고 8주 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 어느새 부터 저를 대하는 가족들의 시선이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긍정적으로요. 이제는 정말로 많이 자연스러워졌다고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곤혹스럽기만 하던 입을 최대한 벌려서 말하는 것도 조금씩 편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멀었다는 것을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말했을 때 진정으로 제가 변화했다고 자부하려면, 평소 말을 할 때 충분히 입을 벌리는 것이 편해지는 수준이 아닌 그냥 그것이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져야 한다고 여기거든요.

다행히 w스피치에는 6개월 간 한 달에 한 번씩 보이스데이라는 복습이 기회가 있고, 그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훌륭한 강의력이라는 근간 위에 핀 아름다운 꽃입니다.

 

바로 제가 앞서 말한 좋은 강사를 수식하는 다른 덕목들 역시 지금 이 순간도 수강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에게 강사님을 설명하는 데 빠질 수 없는 요소들이거든요.

흔히 웃상이라고 하죠? 강사님의 얼굴에선 항상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강의를 위해 억지로 짓는 미소가 아닙니다. 정말 스스로 행복을 느끼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미소입니다.

그런 미소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것만으로도 그 행복이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흔한 말로 인간비타민이자 행복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행복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하시기에 강사님의 강의에선 항상 열정이 느껴집니다. 단순하게 돈을 받았으니까, 딱 그만큼 내 역할을 하자가 아닌 정말로 내가 지닌 것을 내 수강생에게 백퍼센트.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전달하고 싶다는 강렬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바로 그 의지가 수강생에게는 강사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고, 그 신뢰가 수업을 더욱더 열심히 참여하게 만듭니다.

또한 강의 이후에 메일로 오는 피드백 역시 굉장히 섬세하고 디테일합니다.

처음 피드백을 받아 봤을 때. 그 기대 이상의 상세함에 깜짝 놀랐습니다.

수강생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정성을 다하지 않는다면 이런 피드백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감동했습니다.

덕분에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면, 오늘은 어떤 피드백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두근두근 대더군요.

그리고 절대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적절한 쇼맨십까지.

여러 가지 면에서 참 좋은 강사님을 만났구나 싶어서 참으로 기쁘고 행복합니다.

아직 수강을 망설이고 계시다면, 더는 망설이지 말고, 강사님을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아마 그 행복 바이러스가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을 찾아갈 겁니다.

 

반드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