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가 작아 시끄러운 회식장소나 모임장소에서 의사소통하는데 어려움이있어 스스로에게 무언가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 변화를 위해 이곳저곳 알아보던 중,

후기도 좋고 수업 Before/After 녹음한 목소리 듣고 실질적으로 목소리가 변할 수 있겠구나 라는걸 느꼈고

학원의 자신감이 느껴져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8회동안 거의 모든수업을 마스크 쓰고 진행했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덕분에 믿고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휴강기간도 있어 약 10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습을 했는데, 일단 가장 크게 변한건 호흡이었습니다.


말할때 호흡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는데, 실제로 흉식호흡과 복식호흡을 번갈아가면서 비교해보니 복식호흡에서 

나오는 소리가 훨씬 더 풍부할뿐더러, 많은 양의 공기를 들어마시고 천천히 내뱉는걸 할 수 있게 되니 말도 더 천천히 할 수 있게되고 더 또렷이 발음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다 소리를 모아서 멀리 내뱉는 발성연습까지 학원에서 시켜주어서 풍부한 성량으로, 적당한 속도에, 깨끗한 발성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방향을 잡은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아직은 스스로 만족할만한 단계는 아님)

앞으로 꾸준히 연습 할 예정이며, 스피치 수업까지 연계하여 들을 계획입니다.


8회의 수업이 끝나고 가장 놀라운 점은 시끄러운 장소에 가도 힘을 크게 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여러사람들에게 

저의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바뀌었다는 점이며,  특히 최근 시끄러운 장소에서 회식을 했는데 

딱히 의식하지않고 편하게 사람들하고 이야기하고있던 중 상사분이 말이 많다졌다고 무슨일이 있냐고 물어보는것을 보고 w스피치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10주만에 이렇게 변화가 생겼는데, 5년 10년간 꾸준히 하면 나에게 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