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발성이 안좋다는 말을 많이 듣기도 했고 말을 많이 하면 목이 너무 아픈 경우가 많아서 보이스 Lv.1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말을 할 때 애기 목소리 처럼 들려서 고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강사님과 함께 하면서 원인도 찾아보고 목소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훈련도 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저의 억양에 대해서  한 번도 고민해 본 적이 없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흔들림이 많은 억양이 불안정한 목소리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었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 수업 때 마다 영상 촬영을 통해 저의 낭독과 스피치에서의 목소리도 꼼꼼히 피드백 해 주시고, 숙제로 녹음해 와야 할 분량의 녹음 파일을 메일로 보내주셔서 길을 잃지 않고 

명확한 방향성을 가진 채로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과 함께 했던 약 두달 간의 수업은 항상 즐거웠습니다. 

뛰어난 유머감각을 가지고 계시고 워낙 편하게 대해 주셔서 전체적인 수업 분위기가 매우 편안하면서도 활기찼습니다. 

수업 중간의 쉬는 시간에 약간의 사담도 나눠가며 수업 구성원들 간에 빠르게 친해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것 같습니다. 

또한 항상 가까이서 소리를 듣고 열정적으로 함께 소리를 내주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고 이제 정도 많이 들고 친해진 것 같은데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쉽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앞으로도 강사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대로 꾸준히 연습하여 선생님처럼 울림있고 듣기 좋은 목소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쌤 항상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