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스피치 강의를 왜 들으시나요?

저는 단순한 이유였어요.

직업이 강사인지라 목소리를 더 좋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근데 2번의 수업을 듣고 알게 되었어요.


'아 이 수업은 정말 단순하지 않구나.'


강사님은 강의를 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을 꺼내어주시는 분이셨어요.

(오그라들지만 진심입니다. 다른 수강생분들도 느끼셨을 거라 생각해요)


이 강의를 고민하고 계신 많은 분들은

각기 다른 목표를 갖고 계시겠죠.

말을 잘하고 싶다, 발음이 좋았으면 좋겠다, 목소리를 좋게 만들고 싶다 등.


저는 현재 발음, 발성 부분에 대한 수업을 듣고 있고

아직 2회차 수업만 받은 것 뿐이지만

여러분이 목표하는 것 그 이상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라 확신합니다.


그만큼 단순 지식과 이론을 전달해주시는 게 아니라

스피치, 목소리, 발성에서 중요한 원리와 마음가짐까지 설명해주세요.

단순히 '이렇게 발음하세요!' 가 아니라 

'이런 이유로 이렇게 발음해야 하고

그랬을 때 이런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명재님은 이런 성향과 목소리니 이 부분을 더 강조하세요.'

예를 들면 이런 식인거죠.


그 외에, 표면적으로 소리를 좋게 내는 법을 넘어서서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자세로 살아가면 좋은 지,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면 왜 더 목소리가 좋게 나오는 지

에 대한 철학(?)적인 부분을 통해 

인생에 대한 교훈도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쓰다보니 너무 거창하게 쓴 것 같은데요.

그만큼  강사님은 진심을 다해

수강생의 성장을 응원해주시는 분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스피치 강의를 왜 들으시나요?

단순히 말을 잘하고, 발음을 좋게 하고 싶다면 이 수업 듣지 마세요.

하지만 위 이유와 더불어서 소통을 하는 방법과 나를 찾아가고

행복하게 사는 법까지 배우고 싶은 욕심쟁이 분들이라면

꼭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뭔가 오바스럽지만 정말 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