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업을 다 준비해놓았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여기 수강후기를 작성합니다. 

사실 수업을 시작하기 전, 너무 욕심내지 말고 정말 '당당하게 말하는 방법'만이라도 익혀오자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사님'이어서 그런 것인지 'w스피치의 우수한 강의커리큘럼' 덕분인지 혹은 '둘 모두'의 덕분인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이 수업은 저한테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분들에게 아래와 같은 이유로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상세한 이유는 첫번째로, '본인의 스피치의 습관'에 대한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 요즘 메타인지라는 용어가 유행합니다. 본인이 무엇이 부족한지 본인에 대해 알아야 문제점을 고칠 수 있습니다. 아무도 지적을 안해주거나 카메라로 본인의 모습을 모니터링하지 않는다면 이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강사님께서는 매수업 녹화를 하고, 피드백을 제공해주었습니다. 게다가 이 피드백을 잊지않을 수 있도록 메일로 더 상세하게 제공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제가 말하는 것에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물론 한번에 고칠 수는 없지만 점차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강사님의 '진정으로 수강생을 위한 마음'입니다. 
강사의 강의력도 중요하지만, 수업이라는 것이 사람과 사람의 소통입니다. 강사님의 '밝은 성격'과 '진정으로 수강생의 스피치를 개선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업 시작 전이나 수업이 끝난 이후의 시간에도, '일상적인 말하기' 그리고 '면접에서의 말하기' 등에 대한 상담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상담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룹의 수업이어서 개개인을 신경쓰기 어려울 수 있지만, 강사님께서는 개개인 별로 개선해야할 점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 중 그룹 내 다른 분들은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보면서, 제가 말하는 스타일과 문제점을 더 명확히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진정으로 개개인을 위한 강사님의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위 2가지 이유 외에도 '제스처훈련' '설득하는 방법' 등 정말 더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모두 나열하기 보다는 가장 인상깊었던 2가지만 적어보았습니다. 
'스피치'에서 말에 담긴 '내용'부터 겉으로 내뱉어지는 말의 '속도'까지 포괄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투자한 시간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 강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렇게라도 수강후기를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강사님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