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선생님의 힐링보이스1 수업을 수강한 학생입니다.
이번주 종강하면서 즐거웠던 수업을 떠올리며 후기 남겨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목소리가 낮은 편이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도 집에 걸려온 전화를 받으면 건 사람들이 어른으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목소리가 낮으면 멋있고 전문적인 톤으로 말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게 되지만, 저는 톤이 낮은데 발음이 좋지 않고 목소리의 크기도 들쭉날쭉이라 발표할 때 전달력이 좋지 못했습니다.
꼭 목소리 교정을 받고 싶다고 생각만 해 오다가 이번에 힐링 보이스1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제가 기대하던 이상으로 즐겁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수업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막연하게만 생각한 목소리의 문제를 정확하고 세세하게 짚어주셨습니다.
목소리의 크기, 성량이 작거나 크기가 왔다갔다 하는 것은 호흡과 자세를 바로 하고 힘을 일정하게 주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발음을 또박또박하기 위해서는 그냥 자연스럽게 말하고 있던 자음 모음들의 차이를 구분해 차이를 주며 말하는 것과, 입을 충분히 크게 벌려주며 말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  목소리의 톤은 내가 제일 편한 음역대에서 말을 해야 힘있게 말하면서도 목이 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모든 것을 이론 뿐 아니라 실제로 말하면서, 숙제를 확인하면서 피드백을 받으니 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수업이었습니다. 숙제로 녹음을 들을 때 한층 나아진 제 목소리가 마음에 들을 때 마다 더 열심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힐링스피치1 수업을 통해 배우게 된건 그것 뿐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저의 낮은 목소리 톤이 별로고, 이왕이면 높고 부드러운 톤으로 목소리를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낮은 톤으로 발성을 잘 하면 안정적이고 듣기 편한 목소리가 될 수 있다며 직접 시범을 보여주셨는데, 낮은데도 안정적이고 멋있는 목소리였습니다.
그걸 듣고 아 정말 그렇구나. 내가 편한 목소리 톤으로도 열심히 연습하면 듣기 좋은 목소리가 될 수 있구나라는 걸 깨닫고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룹으로 함께 수업을 하니 클래스메이트 분들의 박수와 피드백에 부끄러움을 잊고 수업에 열중하면서 한층 더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목소리를 배울 뿐 아니라 자신감과 에너지가 생기는 너무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 좋은 수업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