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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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수강 성공 후기. (힐링보이스1)
  • 김승중
  • 2020.11.16
  • 2,429
1. W스피치 (힐링보이스1)를 등록하게 된 이유

목소리는 저에게 그렇게 큰 장애가 되지 않았고 그렇게 느낀적도 없이 하고 있는 일 안에서의 실력향상과 더 좋은 성과를 위해 시간을 투자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핸드폰에 자동 통화 녹음기능이 되어있어 우연히 거래처 소장님과의 통화된 내 목소리를 듣고 2가지 충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 첫번째 충격! ★

"내 목소리가 왜 이렇게 힘이 없고 가볍지?"

거래처 소장님들은 넓고 큰 현장에서 소리를 우렁차게 지르시며 카리스마 있는 분들이 많기에 그 분들과의 현장 조율은
자칫 처음미팅 또는 회의때 끌려가는 순간 그 현장이 끝날때까지 전 끌려다녀야 한다는 걸 알고 있기에 더욱더 준비를 많이 하고 더욱더 신중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녹음 된 파일에서의 제 목소리는 어린 아이와 어른의 대화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2번째 충격!! ★

"나 왜 이렇게 말을 끝까지 마무리 하지않고 말끝에 힘이 빠지고 혼자 웅얼거리는것 같냐..."

나름대로는 발음을 더욱더 어른스럽고 단단하며 힘있고 차분하게 보이려 유튜브 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발음 좋아지는 법등을 연습했기에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원하는 목소리를 내려고 흉내 내는것처럼 들릴뿐

전혀 어른스럽지도, 단단하지도, 힘있고 차분하지도 않은 아이,,,까지는 아니지만 어른스러운 목소리도 아니였습니다.
해서, 이런 발성을 가르치는 학원도 있나 검색을 처음하게 되었고, 우지은의 W 스피치를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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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록과정

4~5월쯤 신청을 해놓코선 출장으로 수강하지 못했지만, 연장이 가능하다하여 10월쯤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등록을 할때 

"이곳은 아나운서나 연기연습생? 방송 관련된 분들? 이런 분들이 다니는 곳인데 내가 목소리 조금 좋아지겠다고 배우는 건 좀 오반가?
그냥 다시 혼자 더 연습을 해볼까...?" 라는 이상하게 갑작스러운 소심한 마음이 생겼었습니다.
(비지니스에선 준비가 자신감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언제나 당당하지만 개인적인 모임이나 활동에서는 조금은 소심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함인데,, 소심하게 굴지말고!! 이것또한 내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가르쳐주시는 시간 그져 말없이 묵묵히 따라가보자!!!라고 결심 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말밖에 시간이 되지 않아 ★★★토요일 오전 10시반  강사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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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업의 시작

어색한 첫 수업 긴장감에 30분을 지각했지만, 웃으며 반겨주시는 강사님을 보는 순간,  "좋은 강사님이시구나" 생각했습니다.

첫 시간 첫 대면 역시, 5명의 수강생들의 첫번째 시간은

 "왜? 보이스 수업이 나에게 필요한가 입니다."

무엇때문에 왔는지를 먼저 들으시고 그것에 맞춤으로 수업 방향을 개개인에게 맞춰 주셨습니다.

인원이 적기에 한명 한명의 목소리를 1:1처럼 피드해주시는 것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수업의 순서는 당연히 있습니다. 호흡부터 발성기관과 다양한 이론들.

하지만 그 가르치는 순서에 맞추어 개개인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들으시고
발음부터 발성,단어하나의 소리까지도 집중해서 잡아주시고 들어주시고 답변해주셨습니다.

2주차, 3주차까지 호흡과 반복 여러 단어들에 따른 소리의 다름 그리고 과제를 통한 한주간의 결과를 다같이 듣고
거기에 맞추어 부족한 부분을 가르쳐주시고 그 개인의 소리에 맞는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주시며 자신감을 갖게 해주셨습니다.

어쩌면 여러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내 목소리를 낸다는건 누군가에겐 정말 힘든일 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발표하는 시간엔 심장이 두근거리고 앞에서 나가서 이야기 할 생각하니 손에 땀도 나고 했습니다.
하지만 긴장감을 풀어주시면서 발표하는 사람의 입모양, 소리에 귀기울여 주시며 좋은 방향을 알려주시고
무엇보다 위에서 말했지만 자신감을 갖도록 응원해주시는 리액션이 점점 발표하는 시간을 두렵지 않게 만들어주셨습니다.

해서 6~8회차에서는 모두가 발표하는데 어려움없이 오히려 더 나서서 자신의 발표를 자신있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수강생들이 나타나며 변화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며 "목소리의 변화가 사람의 행동에 자신감을 주는 힘이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제 일상생활 속에서 비지니스 환경속에서 경험하고 실제 수강생들의 변화에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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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업의 성과 그리고 변화의 시작

저는 8주 과정 중 출장의 이유로 1회 결석하고 나머지 7회를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께서 내주시는 과제를 한번도 빠지지 않고 했으며,

개인적인 복습 예습 그리고 발성표를 보면서 하는 발성연습, 그리고 그것을 일상생활에서 내는 응용연습등.

수업 이외의 시간에 평일동안 아무리 못해도 3일이상 2시간씩이상씩 시간을 내어 연습했습니다.

연습만이 살길이다. 라는 마음으로 수업이 끝나는 토요일 오후엔 빈 사무실에 나가 그날 했던 수업 복습을 한번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1주~2주~3주동안 복습하면서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건가? 뭐가 달라진다는거지? 아,,,이거 잘하고 있는것 맞나?"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강사님께 이 마음을 그대로 질문했습니다.

"아직 3주이기에 어떤 성과를 기대하는 건 제 욕심이죠? 아직 모르고 고민스러운건 당연한거죠?"

강사님께선 그 질문자체에 저의 노력의 시간을 보셨는지 위로해주시면서 응원해주시고 다시 한번 저의 목소리와 연습 방법을 체크해주셨습니다.

4~6회차 점점 변화는 일어나고 목소리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강사님께서 말씀해주신 이론이 연습을 통해 어떤 가르침이였는지 목으로 이해를 하고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목소리를 내는것이 재미있어졌고

네이버 뉴스를 보며 아나운서를 따라해보기도 하고 강사님의 추천대로 유튜브에 다큐 나래이션을 따라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목소리에 자신이 생기며 상담할때 크고 단단하게 잡힌 꼭 어른스럽지 않아도 정돈되고 힘있는 목소리로 회의를 하고 미팅을 하기 시작하면서

상대방이 저에게, 저의 발표에, 저의 목소리에 집중!!! 하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과는 다르게 인사할때 그리고 발표를 시작할때,

즉, 목소리를 처음 낼때부터 시선이 저에게 집중되고 제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모임에서 조금은 쑥스럽게 발표하고 이야기했다면 발성을 내기위해 호흡을 가다듬고 수업시간에 발표하면서 손발 떨리고 심장도 두근거렸던 것들이

단련이 되어 안정되고 힘있게 자기 소개를 할 수 있었고 집중 시킬 수 있었습니다. 목소리 좋다는 이야기 역시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이야기 했던 것처럼 새로운 사람을 만날때 제 모습은 더 단단하고 힘있고 무게감있고 안정감있는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후기를 쓰는 지금 저는 업무를 마치고 퇴근도 서두르지 않은 체 저의 변화에 대해 쓰면서 처음 등록할때의 소심한 마음과는 다른

자신감 있고 안정된 제 모습으로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면접도 아나운서 시험도 아닌 그저 저의 아이같은 목소리는 아니지만 다듬어 지지 않은 소리를

8주간의 힐링보이스1 수업을 통해 그리고 강사님께 가르침을 통해 찾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업 중  강사님께 질문해왔던 

"아직도 제 목소리에 맞는 음이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어떤게 제 목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
"이 훈련되는 소리들 역시 만들어지는 소리지 제 소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등의

질문들의 답은 훈련과 연습을 통해 지금은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8주간의 기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020년 마무리를 하는 지금 스스로에게 큰 선물을 준것 같습니다.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는 말은 사실이였습니다."

8주간 정말 좋은 에너지로 아낌없이 수강생들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업이 끝났지만 더욱더 다듬고 발전시킬수 있도록 가르침 꾸준히 계속 연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